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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충남] 안면도 관광지, 민간개발 3개 기업 1·3·4지구에 제안서 제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1.24 11:02:26

■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지역경제발전대상' 수상

■ 보령시, 2021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당진시, 평생학습도시 시민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천안시 '빵의 도시 천안' 빵빵데이 상표 출원·등록

■ 아산시,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차단 방역태세 총력 대응

■ 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년 운영보고회 개최

■ 청양군 '하늘에서 바라본 충남과 청양' 드론 사진 출품작 전시회 개최

■ 부여군 외산면, 서울 양천구 신월5동 주민자치회  도농교류 '자매결연' 체결


[프라임경제]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자 1·3·4지구 공모 접수 마감 결과, 1개 기업이 1·3·4 지구, 2개 기업이 3·4지구에 대한 개발 사업제안서와 사업 신청 보증금 5억원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도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도는 3개 기업의 사업제안서를 다음 달 중으로 평가해 올해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관광·지역 개발 전문가, 회계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심사로 진행한다.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5월 도와 실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돌입한다.

도 관계자는 "여러 기업이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적극성을 갖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기대감이 크다"면서 "외부 전문가를 통해 공정·신속하게 평가를 진행해 올해 안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1735㎡에 총 1조8852억원(민간자본 1조8567억원)을 투입, △1지구 테마파크 △2지구 연수원 △3지구 콘도 △4지구 골프장 등을 건립해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다.

현재 이 가운데 2지구는 나라키움정책연수원 건립을 추진 중으로 이번 개발 사업자 공모에서 제외했다.


■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지역경제발전대상' 수상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서울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3층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 지역경제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지역경제발전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의회에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기서 도의원은 지난 18일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 지역경제발전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김 의원은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부문 지역경제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농업 분야에 관심이 많아 충청남도 농산물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 자연순환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충청남도 농어업재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등 16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해 도민에게 필요한 입법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서 의원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충남도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보령시, 2021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충남 보령시가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2021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3일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사업 참여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참여팀의 성과물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보령시는 지난 23일 2021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이번 행사는 팀별 성과 공유로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고사업을 접수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10개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팀은 각각 250만원을 지원받아 9개월 동안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2022년도 주민공모사업 추진 방향 안내, 팀별 활동사항 발표, 사진전 및 연주회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 골목사진팀은 '보령원도심, 타임캡슐을 열다'를 주제로 보령의 옛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내용을 담았다.

뜨개트리팀은 '나무야 따뜻하게 겨울나자'를 주제로 알록달록 뜨개옷을 만들어 겨울철 가로수를 보호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이밖에도 궁촌아름담음팀의 '궁촌마을 꽃길로만 가소', 그리고 놀자팀의 '꽃향기 피어나는 골목길', 지지배배관촌팀의 '도레미 관촌공원 산책로' 등 각 팀의 다양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담은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김동일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와 인근 주민들의 도시재생 관련 소규모 사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 참여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도시재생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적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도시재생 정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당진시, 평생학습도시 시민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당진시가 평생교육 시민강사들의 리더십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22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했다.

평생교육 시민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이번 워크숍은 50명의 강사와 윤동현 당진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프로그램 중단 및 취소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강사들에게 교육과 힐링을 겸한 참여형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사의 리더십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명사특강(방송인 유인경) 및 아로마테라피 체험, 윤동현 부시장과의 대화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함으로써 시민강사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강사는 "이번 시간을 통해 당진시의 평생교육을 이끄는 현장의 리더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학습자들과 소통하고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당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평생학습포털에는 575명의 평생교육 시민강사가 등록돼 있으며 현재 약 200명의 시민강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운영프로그램으로는(10월말 기준) 386개 강좌를 개설해 5672명의 학습자를 배출했다.


■ 천안시 '빵의 도시 천안' 빵빵데이 상표 출원·등록

천안시가 올해 처음으로 10월 10일 개최한 '빵빵데이'에 대한 상표출원 ·등록을 마치고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화와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10월10일 날짜 숫자 중 숫자 0, 즉 '빵'이 두 번 반복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10월10일을 '빵빵데이'로 자체 정하고 지난 7월 상표출원에 착수해 특허청의 검토 및 심사를 거쳐 지난 12일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10월10일 천안시 빵빵데이 모습. ⓒ 천안시

이에 천안시는 빵빵데이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한을 향후 10년간 가지게 됨에 따라 빵빵데이가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발판을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됐다. 제3자는 동일·유사한 상표 사용이 금지된다.

시는 올해 처음 빵빵데이를 개최해 타 행사와는 차별화한 빵지순례 등 신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천안에 있는 우수한 빵집과 맛있는 빵을 전국으로 알렸다.

빵지순례는 인플루언서들이 각자 SNS에 빵의 도시 천안과 천안 빵집을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글을 올려 온라인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비 같은 역할로 큰 호평을 받았다.

천안시는 빵빵데이 상표등록 외에도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를 제작 중으로 내년 출원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천안의 빵 산업육성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함께 상생 발전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구상해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내년 제2회 빵빵데이는 빵지순례 참여자 수도 늘리고 올해보다 더욱 오감만족을 높이는 복합문화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아산시,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차단 방역태세 총력 대응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1월 이후 전국적으로 오리 등 가금 사육 농가 7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인근 철새도래지(곡교천)에서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AI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을 통한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30만수 이상 가금 대규모 사육 농장 입구에 통제초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방역차량 철새도래지를 소독하고 있는 모습. ⓒ 아산시

또한, 철새 도래지에 출입 통제 안내판 및 현수막 설치와 농가 자율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가금사육 85농가에 생석회 178톤 및 소독약품 3204kg, 방역복 6122벌을 공급했다.

시 보유 소독차량 2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 2대를 동원하여 야생조류 도래지에도 집중 소독을 통한 AI차단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곡교천(고위험 지역)과 아산호, 삽교천(중위험 지역) 철새도래지와 가금 농가 주요 진입도로를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전업규모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전화 예찰, 농장 일제소독 등 방역실태를 집중관리 하고 있다.

또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배양을 위해 축수산과 초동방역 대응요원 가상 방역 훈련을 자체 실시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가 겨울철 확산 우려에 따라 방역관리에 다시 한번 점검 조치해 축산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양완모 축수산과장은 "AI차단을 위해 가금 농장의 모든 출입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1단계 소독, 농가 진입 전 고압 세척소독기로 2단계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축산농가는 사육 가금에 대해 1일 예찰 중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축수산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차단방역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년 운영보고회 개최

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선경)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1층 비젼홀에서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회 및 연구조사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군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활동과 성과보고 및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예산군 청소년의 정신건강연구 결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지역 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1388 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등 구성된 위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2021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정선경 센터장은 "내년에도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사업을 준비해 시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하늘에서 바라본 충남과 청양' 드론 사진 출품작 전시회 개최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충남과 청양' 사진 전시회 개최 모습. ⓒ 청양군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청양군청사 민원봉사실에서 소속 직원들이 드론으로 촬영한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충남과 청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지난달 '충남도 공무원 드론 사진 및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칠갑저수지' 등이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작품 하나하나가 충남도와 청양의 명소를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 새로운 감동을 준다"면서 "코로나19에 지친 민원인들의 심신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여군 외산면, 서울 양천구 신월5동 주민자치회  도농교류 '자매결연' 체결

충남 부여군 외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병훈)는 지난 19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5동 주민자치회(회장 황원석)와 외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농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부여군 외산면은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5동 주민자치회와 도농교류 '자매결연'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자에 한해 참석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병훈 외산면 주민자치회장을 포함한 외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강영달 외산면장, 부여군의회 정태영 운영위원장, 김영준 이장단회장이 참석했으며, 신월5동에서는 황원석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신수길 동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협력은 외산면 주민자치회와 신월5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외산면·신월5동 주민자치회는 양 단체 간 사업을 소개하고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나눴다.

권병훈 외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양천구 신월5동과의 도농교류 협력을 통해 외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원석 신월5동 주민자치회장은 "부여군 외산면과 도농교류 협력을 맺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신월5동 방아다리 벚꽃축제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외산면과 상생발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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