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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착수 기념식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1.23 18:00:36

■ 일봉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 천안시립무용단 타령을 통해 삶을 노래한다 '음무동락'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 오룡경기장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천안을 스포츠 도시로 새롭게 도약시킬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천안시는 23일 각종 체육시설과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원성동 일원 옛 오룡경기장에서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착수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23일 원성동 일원 옛 오룡경기장에서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착수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 천안시

이날 기념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성공적인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신호탄이 될 오룡경기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오룡지구 도시재생리츠사업은 오룡경기장 일대 3만6394㎡ 면적에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으로 어우러진 복합스포츠센터를 비롯해 공동주택 687세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천안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대상지에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돼 재정부담 없이 대규모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지자체·주택도시보증공사가 리츠를 구성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은 천안시가 오룡경기장 부지 현물출자 및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기금 활용, 민간에서는 계획과 시공을 맡아 추진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23일 원성동 일원 옛 오룡경기장에서 열린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착수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천안시

오룡경기장은 1983년 다목적 경기장으로 건립된 이후 1980~90년대 천안을 대표하는 체육시설로 사용됐으나 2009년 시설 노후화로 철거됐다. 이후 천안시는 경기장 부지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재정부담 등으로 경기장 일대는 남은 트랙 등을 이용한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되는 등 사실상 10년 이상 방치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지역 발전 활성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스포츠는 물론 문화와 복지 인프라가 확충돼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 예산 부담 없이 대규모 복합스포츠센터를 비롯한 수준 높은 도시 인프라를 건설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천안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쓰도록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봉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천안시는 23일 신방동 일원에서 '일봉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알리는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에 이어 착공식을 기념하는 시삽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천안시가 지난 2일 신방동 일원에서 '일봉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알리는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 천안시

일봉근린공원은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 시설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천안시와 일봉공원(주)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면적 40만2000㎡ 중 28만4000㎡에 공원을 조성하고, 11만7000㎡에는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과 연결녹지,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공원시설에는 숲속을 주제로 한 3가지 테마로 역사어울림마당과 물놀이터, 숲속의 교감을 위한 모험의숲, 생태관찰 숲 등과 숲속의 여가를 위한 숲놀이터, 산책로, 운동시설, 숲속쉼터 등이 만들어 진다.

천안 일봉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 천안시

또 공원 주변지역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과 지역 교통기반 확충을 위한 도로가 개설 또는 확장될 예정이다.

공원시설은 2024년 3월 준공될 전망이며, 비공원시설(공동주택)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일봉공원이 시민들의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연을 보전하고 훼손을 최소화해 조상하겠다"며, "숲과 사람의 만남이 일상이 되도록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립무용단 타령을 통해 삶을 노래한다 '음무동락' 개최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시립무용단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8시 제19회 정기공연 '음무동락(音舞同樂)'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선보인다.

'음무동락(音舞同樂)'은 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용철의 취임 후 첫 정기공연으로, 천안의 타령이 지닌 다양한 삶의 여정을 우리 고유의 한국 춤을 통해 동시대 무용 기법으로 쉽게 풀어낸다.

천안시립무용단 '음무동락(音舞同樂)' 포스터. ⓒ 천안시

지난 4월 천안시립무용단에 부임한 예술감독 김용철은 세종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을 받았고, 구미시립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과 안무자를 역임했다. 그는 자신의 독립무용단 '섶'과 2010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업경대'를 통해 한국 춤의 확장성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춤이 하나 되는 '원타령', '흥타령', '굿타령', '그리고 타령' 네 개 타령을 통해 인생의 무대를 예술감독의 시선으로 그린다. 관객들은 한국 춤의 현대적 해석, 춤의 대중화를 위한 예술감독의 치밀한 노력을 '음무동락'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천안시립무용단 제19회 정기공연은 입장권은 전석 8000원이며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관람자에 한해 티켓링크에서 사전예매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연은 더 많은 시민이 각자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26일 오후 8시부터 천안시청 유튜브를 통해 실황 중계된다. 공연 문의는 천안시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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