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세종] 세종유망기업 98만달러 베트남 수출계약 실적 기록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1.23 17:40:05

■ 세종 이성서 다층다각 건물터 최초 확인

■ 스마트 행정 시스템 관리와 서비스 제공 협력 간담회 개최

■ 한국119청소년단, 세종호수공원서 시민 대상 동물보호 캠페인 전개

■ 세종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6일부터 4일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한 '2021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총 167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베트남비즈니스매칭데이 개막식 모습. ⓒ 세종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매칭데이는 충청권 유망 수출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종시,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세종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비롯해 충청지역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베트남 유망 바이어들을 만났다.

시는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 바이어들에게 국내 기업의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하고, 전문 통역을 배치했다.

세종 지역 중소기업 6개사(㈜나우코스, ㈜한국소스, ㈜큐디, ㈜비티나인, ㈜에프비티센터, 화창상사)는 이번 매칭데이에서 54건, 약 167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했고, 98만달러의 수출계약(가능액)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열린 투자사 초빙 IR(Investor Relations) 피칭콘서트를 진행, 세종에 위치한 자율주행 관련 도로센서 개발업체 마스코리아㈜가 3등을 차지했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현지 파견은 제한되고 있지만 화상 수출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22년도에도 세종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방식과 해외 현지 파견 방식을 병행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 이성서 다층다각 건물터 최초 확인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에 위치한 세종시 기념물 제4호 이성(李城)에서 백제시대 다각다층(多角多層) 건물터가 최초로 확인됐다.

시는 한성문화재연구원(원장 김병희)와 진행 중인 세종 이성 발굴조사에서 7세기 백제시대에 세워진 다각다층(多角多層) 건물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전한 형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적 전경. ⓒ 세종시

지난해 이성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는 이성 성내 4단 유단식(有段式)으로 이뤄진 평탄지와 주변의 동벽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중에서 유단식 평탄지의 1단에서 백제 사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다각다층 건물터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

1단 건물의 구조는 중앙에 방형형태로 초석 12개를 놓고 외곽으로는 30도마다 각을 주어 내진, 중진, 외진까지 3열로 초석을 놓아 12각을 완성했다. 방형의 중심부 바닥에는 열 십(十)자 형태로 홈을 팠다.

이러한 초석 배열형태를 볼 때 건물은 2층 이상의 다층 형태로, 1층은 12각, 2층 이상은 네모반듯한 형태를 갖췄을 것으로 추정된다.

12각 다층 건물터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으며, 이번이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는 첫 번째 사례다. 

방형 건물지. ⓒ 세종시

건물 축조시기는 주변에서 발굴된 유물로 미뤄볼 때 7세기 백제 사비기로 추정되며, 향후 백제 문화를 이해하고 복원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유단식 평탄지 2단과 4단에서는 방형의 초석건물지, 3단에서는 점토 저수시설이 배치돼 있는 것도 확인됐다.

이는 성내 위계에 따른 공간 구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성이 국가적인 의례행위의 공간으로 사용됐음을 말해준다.

또, 동벽에서는 국내 고대산성 중에서는 처음으로 내외협축식의 석축성벽 안쪽에 차수벽을 두고 다시 안쪽에 집수시설을 조성한 흔적이 발견됐다.

이는 성안의 유수 처리를 위한 시설로 성벽 통과식 수구 2곳과 함께 성외 부석시설을 갖춘 고도화된 배수기법이다.

이성은 백제시대 사비기에 초축(初築)된 후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일부 수축(修築)된 것으로 파악된다.

12각다층 건물지. ⓒ 세종시

유물은 개원통보(開元通寶)를 비롯해 각 단의 건물지에서 많은 양의 기와가 출토됐으며, 특히 방형계 건물지에서는 연화문 수막새가 다량으로 검출돼 이성이 갖는 위상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평기와는 대부분 원통와통 제작이며, 통쪽와통, 승문통보, 단판 타날판, 적색기와, 귀접이방식 등은 당시 고구려와의 기술적 교류, 백제 웅진기와 사비기의 제와 전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 결과를 포함해 향후 연차별 발굴조사와 정비 복원을 통해 시민들이 삼국시대 산성의 특징과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구 관광문화재과장은 "세종 이성은 삼국시대 산성의 특징과 역사성을 밝힐 소중한 자료로 오래전부터 주목돼 왔다"며 "앞으로 연차별 발굴조사를 통해 이성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복원·정비를 통해 시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3일 오후 2시 세종 이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내부건물지와 동벽조사에 대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 스마트 행정 시스템 관리와 서비스 제공 협력 간담회 개최

세종시가 23일 시청에서 세종시 정보화 사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최적의 스마트 행정 시스템 관리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세종시 정보화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청렴 실천 결의, 올해 정보화 용역사업 완료계획, 사업 수행 시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가 23일 세종시 정보화 사업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행정정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정보통신서비스 장애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DDos 공격, 해킹 등 각종 사이버 공격 정보를 실시간 탐지·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보호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사이버 침해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정보화 사업 대표자들은 최적의 스마트행정 시스템 관리·서비스 제공, 사이버 공격 대응 및 정보보호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상호 협업이 꼭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필순 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올해 추진되는 정보화 사업을 비롯해 보다 정보보안을 위해 민관이 서로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119청소년단, 세종호수공원서 시민 대상 동물보호 캠페인 전개

조치원소방서(서장 송호영)는 지난 21일 한국119청소년단이 세종호수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및 유기동물을 구해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응급처치 캠페인 모습. ⓒ 조치원소방서

이번 교육은 연서초 한국119청소년단과 보람초 학생들이 소방서에서 교육받은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등을 시민들에게 다시 나눔 교육으로 실천했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유기동물을 구해줘 캠페인(포스터 전시) △동물 굿즈 판매(동물보호단체 기부) △동물구조 응급처치 매뉴얼(세종시 발간) 배부 등이다.

조치원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청소년단이 배운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법을 시민들에게 나눠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시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세종시새마을회(회장 윤대근) 협의회(회장 임한석) 부녀회(회장 엄미숙)가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기 위한 '2021 사랑으로 양념해요!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새마을회가 23일 '2021 사랑으로 양념해요!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지난 11월9일20일까지 2주간, 직접 재료 준비부터 동참한 새마을 남.여 지도자 800명은 배추 9000여포기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100가구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세종시 내 새마을조직이 구성된 12개 읍면동에서 각각 진행됐다. 수혜 대상자는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선정  했으며,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는 손수 전달 했다.

직접 재배한 배추 600포기를 기부한 연서면 유재웅 지도자를 비롯한 미담사례가 줄을 이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생필품이 무엇보다 '김장'이라는데 착안해, 매년 1만포기에 가까운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윤대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어느해 보다 더 김장수량을 늘렸다며 해마다 해오는 김장봉사지만 매년 김장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