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인터뷰] 송하균 법인 컨설턴트 "절세와 가업승계, 또 다른 전문 영역"

CEO 위한 전문 유튜브 채널 '사장만세'와 '절세노트' 내 유튜버 활동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1.11.23 17:10:37
[프라임경제] 유튜브 전성시대, 이제는 개인채널 하나쯤 운영하지 않는 이들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사업자라 분류되는 보험 설계사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인의 노하우와 역량,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 기업과 개인 안팎으로 마케팅 효과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세금과 절세라는 큰 틀안에 '사장만세'와 '절세노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송하균 피플라이프 컨설턴트를 만나봤다. 

송하균 피플라이프 영업전무. = 황현욱 기자

사당에 위치한 피플라이프 스튜디오에서 만난 송하균 피플라이프 컨설턴트는 인자한 웃음과 차분한 목소리 톤으로 기자를 반겼다. 

"세금, 복잡하고 종류 많지만 21년 노하우와 경험 통해 실질 과세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가장 효과적인 절세 방법 찾아낼 수 있다" 

법인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그는 CEO나 자산가들이 재산에 대한 현행 세법 규정을 바탕으로 절세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자신한다. 

송하균 컨설턴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전, 대면 컨설팅을 하면 고객들이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오신 분들은 저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습득하고 오셨기 때문에 부담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컨설팅이 진행돼 더욱 편해진거 같다"며 이야기를 풀었다. 

이어 "절세와 가업승계 분야가 아무래도 세무사나 회계사들이 관리해 주지 않는 전문분야"라며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문적인 내용들을 생활용어를 활용해 시·공간 구애 없이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보니 고객 입장에서 더욱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절세노트' 채널에서 법인전환에 대해 소개하는 송하균 컨설턴트. ⓒ 유튜브

'사장만세' 채널에는 이익소각, 증여상속, 가업승계 등 69개의 영상이, '절세노트' 채널에는 법인전환, 자기주식 취득 등 10개 영상이 업로드돼있다. 특히 '사장만세' 채널 영상 중에는 90만뷰에 육박하는 영상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 게시물도 존재한다. 

실제로 송하균 컨설턴트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기계약자 추가 계약 건수가 10건, 신규 계약 건수가 3건이다. 참고로 직전 3년 계약이 총 72건, 13회차 유지율 100%·15회차 유지율이 97.7%에 달한다. 

그는 절세가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해서도 "세금은 굉장히 복잡하고 종류가 많다"며 "21년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실질과세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가장 효과적인 절세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지 결코 편법이나 위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절세 컨설팅을 진행함에 있어 두조세 법률주의하고 실질과세원칙이 항상 부딪힌다"며 "실질과세원칙은 어떤 형식에 불문하고 실질적인 탈세 행위로 판단되면 과세세가 되지만 조세 법률주의에서는 법적으로 형식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세금을 부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두 가지 원칙 사이에서 그간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실질과세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절세를 실행하는 것이 제가 해야할 일입니다"라며 위법행위로 오해될 수도 있다는 접근에 딱 잘라 말했다.

지난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창업기업 1년 생존율은 63.7%, 5년 생존율은 31.2%에 불과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폐업을 선언한 기업들이 늘면서 국내 기업의 생존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기업 생존율은 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지만, 반대로 창업기업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개인기업보다 법인 기업 증가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법인을 설립하거나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하는 경우 △사업 운영방식 △리스크 관리 △노사문제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초기부터 큰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CEO들이 마주하는 위기에 대해 송하균 컨설턴트는 "기업 대표가 회사 운영에만 집중하느라 재무적인 부분이나 세무, 인사노무, 법률 등 사업 외적인 부분에 대해 신경쓰지 못해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한다"며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위기관리능력이 부족한 탓에 외부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해 폐업위기를 겪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들로 최고경영자(CEO)라면 세금 이슈에 상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회사 내부 법인세 신고 등은 재무담당자가 수행하지만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재산 세제의 경우는 회사 재무담당자들이 이해하기엔 어려운 측면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법인 컨설턴트 역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처럼 CEO들의 모든 고충들을 합법 선에서 해결하고, 가장 효과적인 절세 방안을 찾는 등의 노력을 지금까지도 해오고 있다는 것에서 그의 전문성에 대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향후 유튜브 콘텐츠 확장성에 대해서 송하균 컨설턴트는 "절세와 가업승계를 위한, 사장님들을 위한 전문 채널이 기본 틀이지만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절세 콘텐츠를 올릴 생각"이라며 "채널 홍보도 중요하지만 콘텐츠 자체가 유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보는 이들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하는 것이 늘 고민이다. 향후 △인사 △노무 △고용 △R&D △효율적인 자금 조달 분야 영상도 올릴 예정"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인플루언서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