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文 "부동산 계획 물량 많아 공급 문제 해소될 것"

"다음 정부에까지 어려움 넘어가지 않도록 해결 실마리 찾을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11.21 23:46:01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방역뿐만 아니라 부동산 및 청년실업, 양극화 문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일상회복이 된 덕분에 오랫동안 국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다가 오늘 이런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아직 조마조마한 부분이 있지만 끝까지 단계적 일상회복을 잘 진행해 완전한 일상회복을 이루고, 또 끝까지 국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역 관련한 질문을 먼저 끝낸 후 진행된 민생경제 분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백신에 대한 불안감 부분에 대한 가짜뉴스나 불안을 조장하는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실제 결과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며 "미국의 상황을 잘 지켜보면서 안전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향후 5~12세까지도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와대


민생경제의 가장 첫 질문은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종도 많지만 특수를 입은 업종도 많은 가운데, 특히 골프장의 경우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이처럼 폭리를 취하고 있는 업종에 대한 제재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골프장뿐 아니라 비대면 업종의 경우 코로나 상황에서 오히려 더 매출이 늘거나 특수를 누렸지만 정부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특수를 누렸다 해서 정상적으로 부과하는 세금 외 추가적인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고민하고 있지 않다. 다만 특수보다 피해를 입은 업종에 대해 제대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울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IT에 종사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IT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 곳에는 실업자가 증가하고 다른 한쪽은 인력이 부족한 인력 양극화가 심한데 이런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물었다. 

문 대통령은 "데이터를 다루는 인력을 비롯해 IT,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인력 등이 많이 부족한데, 이 분야에 대한 인력을 양성한다는 청년들의 구직난을 해소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민간 기업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청년희망온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청년희망온 프로젝트에는 KT, 삼성, 엘지, 포스코 등 대기업들 참여해 IT 인력을 3년 내 13만명 이상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현대차와 다른 대기업도 똑같은 준비를 하고 있기에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청년실업 문제와 부동산 문제를 언급한 한 참여자의 말에 문 대통령은 "드디어 어려운 질문이 나왔다"며 이에 대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실업 문제는 지금 현재 코로나 이전 대비 고용률이 99.9% 회복돼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 다만 양적으로 그렇고 실제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인지에 대해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을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는 여러차례 '송구하다'는 사과말을 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면 주택의 공급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정부 기간 동안 역대 어느 정부 기간보다 입주물량, 인허가 물량, 계획된 물량도 많기에 앞으로 공급 문제는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지금 부동산 가격도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데 정부는 남은 기간 동안 하락 안정세까지 목표를 두고 있는데 부동산 문제에 대해 잘했다고 만회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없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다음 정부에까지 어려움이 넘어가지 않도록 해결의 실마리는 임기 마지막까지 찾겠다"며 "부동산 문제에 대해 정부가 집중 검토하고 있고, 관련 법안들도 국회에 제출된 상황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