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 동아리 운영…'쇼핑몰 창업 관심 제대군인' 모여

다양한 경력 제대군인 참여…가상공간 등 활용, 성장 도울 예정

[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센터)가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창업 동아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가 창업 동아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쇼핑몰 창업 동아리는 각기 다른 경험과 창업준비를 하고 있는 제대군인들을 하나의 공간에 모이게 하고 자체적인 소그룹 운영과 창업준비, 정보 교류를 통해 각기 원하는 창업 방안 계획과 상호 협력, 창업까지 이르기 위한 제대군인 자체 창업 활동 그룹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직장인에서부터 △블로거 △창업교육 수강생 △현역 군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의 제대군인들이 참여했다.

동아리에 참석한 한 제대군인은 "참여할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비슷한 입장의 다른 제대군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작은 시도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든 그렇지 못하든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그러한 시도들이 모여 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며 동아리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쇼핑몰 창업 동아리는 온·오프라인 메타버스의 가상공간 등을 활용해 모임과 정보 교류를 통해 서로의 성장을 스스로 도울 예정이며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쇼핑몰 창업을 위한 동아리로만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을 수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을 위한 하나의 큰 축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은 누구나 이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으며 동아리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