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GF그룹은 홍석조 BGF 회장의 차남인 홍정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홍 대표는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2019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BGF(027410) 신사업개발실장을 겸하고 있다.
홍 부사장을 비롯해 3명이 임원으로 승진했고 본부장과 실장, 권역장, 계열사 대표 등 4명이 선임됐다.
BGF리테일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전반의 인력 순환을 활성화 해 미래 인재 육성을 추진한다. 또 지역거점을 확대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혁신부문 내 온라인 BIZ랩을 신설해 트렌드에 대응하는 온라인 사업 혁신에 나선다.
BGF그룹 관계자는 "균형 있는 시각과 업무 역량,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순환, 육성할 수 있는 조직 구조를 갖춤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BGF 그룹의 정기인사 명단.
◆부사장 승진
△BGF에코바이오 대표 홍정혁
◆상무 승진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 임형근 △BGF리테일 2권역장 이인호
◆상무 선임
△BGF휴먼넷 대표 김민형
◆부문장 선임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 서기문 △BGF리테일 6권역장 홍철기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 임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