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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휴일 효과" 코로나19 신규 확진 2006명

위중증 환자 471명…열흘 연속 400명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1.15 10:02:14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2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열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06명 늘어 누적 39만746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986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그간 통상 '주말 효과'가 반영되는 월요일은 확진자가 1000명대로 감소하는 패턴을 보여왔지만,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이같은 경향도 무력화되는 양상이다. 1주일 전 월요일(8일·1758명)과 비교하면 248명이 더 많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856명, 경기 596명, 인천 102명 등 총 1554명(78.2%)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67명, 충남 57명, 대구 48명, 경남 44명, 전북 38명, 강원 35명, 경북 34명, 대전 33명, 광주 25명, 전남 19명, 충북 18명, 제주 10명, 울산 3명, 세종 1명 등 총 432명(21.8%)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15명이며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411명을 기록한 지난 6일부터 열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0시까지 4196만262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228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1.7%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3311명 늘어 총 4010만2583명(인구 대비 7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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