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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50대·우선접종직업군 부스터샷 시작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1.15 09:58:04
[프라임경제] 15일부터 50대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 등의 코로나19 백신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한다. 적극적인 추가접종 독려를 위해 주무부처 장관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접종에 나선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기본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 지난 50대 연령층은 이날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15일부터 50대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 등의 코로나19 백신추가접종을 시작한다. © 연합뉴스


추가접종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기본접종 완료 후 6∼8개월 사이에 추가접종을 맞을 것을 권고한다.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직업군 중 추가접종 사전예약자는 각각 1만2410명, 1만3364명이다. 기본접종 후 6개월이 지난 대상이 50대가 32만명, 25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각각 3.88%, 5.35%만 예약을 마친 상황이다.

18∼49세 기저질환자도 이날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잔여백신을 이용해 추가접종을 받을 수도 있다. 의료기관에 남아 있는 잔여백신을 이용하는 경우는 지난 1일부터 예비명단을 활용해 추가접종을 시작했고, 네이버·카카오 등 SNS 당일예약을 통한 추가접종은 지난 12일 시작됐다.

정부 주요 인사들도 적극적인 접종을 통해 대국민 추가접종을 독려하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달 15일 부스터샷을 맞은 데 이어 권덕철 복지부 장관도 이날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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