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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내년 증권 MTS 출시…매출액 '성장세' 견인 기대

대출 총량 규제 영향, 3Q 영업이익 '적자지속'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1.11 09:21:53

카카오페이 오피스 내부 모습. ⓒ 카카오페이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11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내년 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가 매출액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카카오페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8% 증가한 1149억원, 10억원 적자를 지속했다며 대출 총량 규제 영향으로 대출 서비스 부문 축소가 원인으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출 총량규제 영향이 내년에도 지속돼 금융 서비스 매출액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은 예상된다"며 "하지만 향후 출시 예정인 카카오페이증권 MTS와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통한 신규 금융서비스 매출액 증가로 전반적인 매출액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카카오페이 주가는 코스피200 편입 등 수급적인 이슈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라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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