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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6조1000억원↑…증가세 석달째 둔화

신용대출 9000억원 중 토스뱅크 5000억원 차지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1.11.10 18:46:26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월중 가계대출 동향'을 통해 주택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전월 6조7000억원에서 5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놓은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6조1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1000억원 늘었다. △7월 15조3000억원 △8월 8조6000억원 △9월 7조8000억원에 비해 증가세는 둔화됐다.

특히 주택 거래량 감소 등으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6조7000억원에서 5조3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은행권이 5조6000억원에서 4조7000억원으로, 제2금융권이 1조1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각각 주담대 증가액이 줄어든 결과다.

은행권의 전세자금대출도 2조2000억원으로 전월 2조5000억원 대비 줄어들면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특히 전년 동월(3조), 재작년 동월(2조7000억원)과 비교해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 금융권 신용대출은 9000억원으로 전월 7000억원 대비 상승했다. 하지만 신용대출 중 대부분이 지난달 공식출범하며 영업을 개시한 토스뱅크(5000억원)의 영향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가계대출은 올해 7월을 정점으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추세"라며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해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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