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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대우건설·한화건설·LH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11.04 20:34:14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 대우건설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공급하는 대우건설(047040)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 청약에 총 12만명이 몰렸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실시된 청약 접수 결과 96실 모집에 총 12만591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312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8㎡OA 타입으로 구성된 1군에서 나왔다. 83실 모집에 무려 11만1963명이 접수해 1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용 78㎡OB로 구성된 2군에서는 13실 모집에 1만3956명이 몰려 10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단지가 전매 제한이 없고, 건축법을 적용받아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는 점이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분석했다. 청약 자격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청약 시 별도의 청약 예치금이 필요하지 않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내다봤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오는 5일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금(총 공급금액의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해당 단지는 전용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세대와 전용 78㎡ 오피스텔 96실 총 39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공동주택 '스마트 거푸집 리프트-업(Lift-up) 공법(이하 스마트 거푸집)'을 개발하고 시범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5월 데크플레이트를 전문 생산하는 '플러스데크'와 함께 '스마트 거푸집 공법 개발 공동 추진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다양한 거푸집 공법 개발에 착수, 5개월 만에 금번 스마트 거푸집을 개발 및 특허 출원하고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 현장에 시범 적용하게 됐다.

스마트 거푸집은 '한화 포레나 인천 구월 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에 적용했으며, 이 자리에는 한화건설과 플러스데크 등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했다.

한화건설이 이번 개발한 스마트 거푸집은 공장 제작된 거푸집을 지상에서 조립 후 리프트 장비를 이용해 상승 설치하는 공법이다. 기존 재래식 공법 대비 크레인 장비 의존도 감소가 가능하고 현장 시공량 감소에 따른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 안전사고 예방도 가능해 그 의미가 크다.

또 거푸집 공법이 제한되는 무량판구조에도 이번 스마트거푸집 공법은 적용 가능해 아파트를 비롯한 일반 건축물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스마트 거푸집 개발과 같이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 협력사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한화건설의 시공 경쟁력과 품질을 제고하는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3기 신도시를 3D 모델로 구현하고, 가상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기술은 현실 세계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그간 신도시 조성 등 도시개발 과정에서 토지이용계획이나 교통망 등 도시 관련 정보는 문자 및 숫자 위주의 2차원 도면 등만 제공돼왔다. 이런 형태의 정보는 수요자가 개발 이후의 모습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가상체험 서비스 시작으로 이런 문제점이 해결돼 국민들이 개발계획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개발 콘셉트와 도시경관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LH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조성이 끝난 도시의 모습을 3차원의 가상현실로 구현, 지구 내 공급이 예정된 주택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관심 있는 지구와 주택을 선택해 단지 외관과 세대별 평면은 물론 층별 조망과 일조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세대별 조망 정보는 △주택 블록 △동 △층수를 설정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근 풍경을 담은 항공사진과 연계해 주택 발코니에서 펼쳐지는 자연경관 등도 경험할 수 있어 3기 신도시 주택청약을 앞두고 희망하는 주택에 대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로이동 서비스를 통해 가상으로 도시를 걸으며 지구 내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도 이용해볼 수 있다. LH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3기 신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부동산원 및 광주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HUG와 한국부동산원·광주도시공사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체결됐다.

구체적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항 발굴 및 추진 △자율주택정비사업 공공 참여(임대주택 매입사업, 공공 공동 시행사업 등) 확대 △지역주민(주민협의체) 안내·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G는 한국부동산원 및 광주도시공사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정부 정책인 '공공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 "다른 지방도시공사도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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