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당진] 김홍장 당진시장 지역정부 대표 상생과 통일포럼 '제17차 경제산업포럼' 출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0.27 15:34:21

■ 버그내순례길 온라인 스탬프 투어 실시

■ '연안정화의 날' 맞아 송악읍 한진포구 대청결 정화활동 개최

■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 성료...50개 기업체 600명 구직자 참여

■ 당진시보건소, 모범음식점 재지정 위한 현지조사 실시


[프라임경제] 김홍장 당진시장이 상생과 통일포럼 제17차 경제산업포럼에서 '로컬 SDGs 달성을 위한 지역정부와 산업계의 ESG 협력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자로 나섰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27일 상생과 통일포럼 제17차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토론자로 나섰다. ⓒ 당진시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27일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폴리뉴스, 상생과 통일포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했으며 국회와 기업대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생의 패러다임, K-ESG의 실천과 정착 방안'을 대주제로 개최됐다.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의 개막연설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기조발제에 이어 지역정부를 대표해 출연한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배경과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하는 지속가능경영)와의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제17차 경제산업포럼 모습. ⓒ 당진시

또한 김 시장은 지역정부 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ESG연계를 위한 다양한 주체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조하면서 △환경적으로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관련 이슈에 공동 대응 △사회적 인권 보장과 성별 및 다양성 고려 및 기업과 지역사회의 거버넌스 구축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실천과 사회적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 등을 강조했다.

또한 ESG의 지역 도입과 확산을 위해 우수기업과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을 건의했으며 ESG, 탄소중립, 녹색전환 등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담아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머릿글을 조합한 단어로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경영 전략이다.


■ 버그내순례길 온라인 스탬프 투어 실시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사업의 일환으로 버그내순례길 온라인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당진 종교문화치유여행 버그내순례길 온라인 스탬프 투어 포스터. ⓒ 당진시

본 투어는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신주하)의 주관으로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선착순 200명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완주 기념품으로 메달및 치유패키지를 제공하고 참여자 중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랜덤 추첨으로 기프티콘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소에서 온라인 스탬프 투어 홍보물을 제시한 후 치유워크북을 수령해 버그내순례길 구간 내 스탬프 투어를 하며 인증샷과 후기를 SNS에 작성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궁금한 사항은 당진 종교문화 치유여행 길 위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장창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많은 분들이 버그내순례길을 찾아주신다"며 "버그내순례길 어플 개발과 더불어 온라인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의 즐길 거리가 다양해질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안정화의 날' 맞아 송악읍 한진포구 대청결 정화활동 개최

당진시가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27일 오후 송악읍 한진포구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당진시가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송악읍 한진포구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시는 10년 간 매달 연안정화의 날을 정해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와 바닷가 주변 청결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송악읍 고대관리부두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송악읍사무소, 한진어촌계, 평택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 jw중외제약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한진포구 일원에 발생한 각종 생활 및 해양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고 말했다.

김선태 항만수산과장은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함께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어업인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 성료...50개 기업체 600명 구직자 참여

당진시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1 당진시 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와 당진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채용관에서 서류접수를 받아 서류전형에 통과한 구직자에 한해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당진시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 당진시

동아제약, 비츠로셀 등 50여 기업체와 6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류접수에 통과한 168명에 대해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49명이 일대일 심층면접을 통과해 최종 합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심층면접 외에도 구직자에게 최근 변화하는 채용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해 AI역량검사, AI자기소개서 첨삭 콘텐츠 제공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를 진행했으며, 관내 창업기업 대상으로는 모의투자(IR)대회를 개최해 컨설팅 및 투자유치 실전경험을 제공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보건소, 모범음식점 재지정 위한 현지조사 실시

당진시가 지난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기존 모범음식점 48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재지정을 위한 일제점검 및 현지조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현지조사 점검 진행 중인 모습. ⓒ 당진시

이번 현지조사는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중앙회당진시지부 및 담당공무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일반 업소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식품위생법령상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관리상태, 친절서비스 수준 등 모범업소 지정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 필수항목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보건소는 필요시 기술적 조사 등을 실시해 위생 등급제로의 전환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며, 점수미달로 탈락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를 하는 등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지평가 완료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요금 30% 감면, 종량제봉투 지원,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정기적 사후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 당진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