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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한신공영·HDC현대산업개발·DL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10.15 17:01:54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 한신공영


한신공영(004960)이 15일 경기 안산시 선부동2구역에 선보이는 '안산 한신더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해당 단지는 전용 59·84㎡ 총 377가구로 조성되며, 타입별로는 △59㎡A 218가구 △59㎡B 28가구 △59㎡C 27가구 △84㎡ 104가구다.

안산 한신더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선부역 인근에 들어서며, 신안산선 및 KTX가 예정돼 우수한 교통 호재를 갖췄다. 또 각종 편의시설과 녹지공간, 도보권 학군까지 품어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자랑한다. 아울러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특화설계도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0월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해당지역, 27일 1순위 기타지역,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3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15일~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1월 대전시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에 전용 84㎡ 총 377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리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2027년 개통 예정)'이 위치할 예정이며, 동서대로 및 도안대로가 연접해 있어 대전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아울러 홍도초·대전도안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개교 예정인 대전복용유치원·대전복용초·서남4중도 인접해 있다. 나아가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쇼핑·문화 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는 4bay 중심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수납력이 우수한 펜트리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 DL건설


DL건설이 지난달 11일 서울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40억원에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대지면적 8559㎡ 부지에 총 202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남쪽에 위치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인근에 총 2만가구 규모의 장위뉴타운이 자리 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인접한 곳이다.

한편 DL건설은 석관 1-3구역에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C2 HOUSE'도 적용할 방침이다.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우수한 건설기술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화건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Test Bed)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시공성 개선 △품질향상 △원가절감 △스마트 건설 △스마트 안전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포함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7팀이 선정되며, 상금은 총 28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탁월한 기술의 경우 추가 지원 협의를 통해 △건설현장 적용 △공동기술개발 지원 △테스트베드 제공 △협력사 등록 및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공모전 서류 접수는 10월15일~11월2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PT평가를 통해 12월 2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이며 한화건설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047040)이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내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 양국의 협력 강화를 위해 △주한베트남대사관 △한국해비타트 △원오사와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베트남 양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 재한베트남인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이 주요 골자다.

우선 대우건설은 벽화 조성과 쉼터 건립을 위해 2억5000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임직원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쉼터 건립을 위한 부지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불교 원오사가 제공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추진을 전담한다.

벽화는 종로구에 신축 중인 주한베트남대사관의 내·외벽에 올 하반기 조성될 예정이며, 원오사 내 쉼터 건립은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쉼터는 원오사가 운영을 맡아 재한베트남인에게 거주 지원과 기타 치료·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은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추진돼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국내 거주 베트남 교민들의 삶에 휴식처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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