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N(181710, 대표 정우진)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42개 '근무혁신 우수기업' 중 가장 높은 SS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 △연차휴가 △일하는 방식 △일하는 문화 등을 정량 또는 정성적인 방법으로 평가 과정을 거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달 16일 최종 선정된 기업들이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점수에 따라 △SS △S △A 등 3개 등급으로 구분돼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경제에 부합하는 새로운 근무방식을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재택 근무 활성화 우수기업'이 별도 선정됐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NHN은 앞으로 각종 정부지원사업, 병역특례업체,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근무혁신 인센티브 혜택을 누리게 된다. ⓒ NHN
NHN은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NHN 클라우드'와 협업 플랫폼 'NHN 두레이'를 통해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임직원들의 비대면 재택 근무를 원활히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은 유연근무제인 '퍼플타임제'를 통해 자유롭게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수요오피스'를 통해 매 수요일마다 원하는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을뿐 아니라 개발자 회사인 NHN SOFT는 '핫데스크'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사옥 내 원하는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과 삶 간의 균형 잡힌 일상을 누리면서 업무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근무 제도를 도입하고 있고, 피드백을 받으며 기존 근무 제도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SS등급을 받으며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을뿐 아니라 '재택 근무 활성화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되면서 선진 기업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