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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선 승복 "이재명 축하…정권 재창출 돕겠다"

13일 당무위 '경선 무효표 처리' 이의제기 기각에 결과 승복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10.13 17:59:5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월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단상으로 향하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박수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대선 경선 승복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한다"며 "대통령후보 경선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 이 후보는 당의 단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함께 선의로 경쟁하신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정세균 이광재 최문순 양승조 동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당이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민의 신임을 얻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고 우리는 나라다운 나라를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 함께 강물이 되자"며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 반드시 4기 민주정부를 이루고 기필코 대선에서 이기자. 여러분과 함께 강물처럼 끈기있게 흘러 바다에 이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종료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최종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 50.29%에 이어 △이낙연 후보 39.14% △추미애 후보 9.01% △박용진 후보 1.55% 순이었다.

이낙연 후보 측은 대선 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후보들의 득표 처리 문제와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며 경선 불복 수순을 밟았다.

다만 이날 민주당 최고 집행기관인 당무위원회가 이 후보 측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자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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