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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논산] 황명선 논산시장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를 전합니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0.13 17:34:45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성공적인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위해 기초지방정부가 선제적 대응으로 앞장설 것"

■ 전 세계 MZ세대 사로잡는 메타버스 속 논산을 만나다

■ 논산문화원, 전국 최우수 문화원상 수상 영예


[프라임경제]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10월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개최한 '노인의 날' 행사가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13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노인의 날'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13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제25회 노인의 날' 행사는에서 노인복지유공자를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논산시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시민효행상 17명, 도지사상 1명, 지회장상 15명, 중앙회장상 1명 등 총 34명의 노인복지유공자를 선발해 시상했으며,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을 보내는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논산시는 찾아가는 한글대학, 마실음악회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함께 어울리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 속에서 많은 불편을 참아주시고,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18년 고령친화도시를 선포하고, 노인일자리,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등의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든든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성공적인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위해 기초지방정부가 선제적 대응으로 앞장설 것"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 논산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논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단계적 일상회복과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에 기초지방정부의선제적인 대응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황명선 대표회장은 자치안전분과 위원으로 위촉됐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현장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지방정부의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시·군·구 단위로 확대해 기초지방정부가 자주적으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민·관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맞이하기 위해서 국가 사무의 성격을 갖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비를 2022년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할 것과 코로나 대응 지자체 시설의 국비 지원 강화를 요청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국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주민주도의 방역체계 마련, 보건소 인력 충원 강화, 감염병 확산 방지지원 시스템의 전국 지자체 확산 요청,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 보상책 마련 등의 건의사항을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자치안전분과 위원으로서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 골목상권·소외지역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정부위원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황명선 대표회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31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고, 경제민생분과, 사회문화분과, 자치안전분과, 방역·의료분과 4개 분과로 나뉘어, 월 2회씩 분과별 위원회를 개최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 전 세계 MZ세대 사로잡는 메타버스 속 논산을 만나다

논산시가 최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에 탑정호 출렁다리 등 대표 관광지를 조성해 눈길을 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로, '메타버스'속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이나 가상세계는 물론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어 전세계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 메타버스 이미지. ⓒ 논산시

논산시는 글로벌 누적 가입자 2억명으로 MZ세대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아시아 1위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논산시 지역 명소인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 및 수변생태공원'을 가상 공간으로 만들고, 참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 및 수변생태공원'을 구현한 가상공간을 찾은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미니게임, 소셜 네트워크 기능들을 구축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체험한 논산 여행이 우리 시 관광자원에 대한 호기심과 홍보로 연결돼 실제 논산시 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더 큰 가상현실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 폭넓은 소통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논산문화원, 전국 최우수 문화원상 수상 영예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전국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논산문화원은 지난 7일 '2021 지방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전국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논산시

지난 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1 지방문화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문화원상, 전국향토문화공모전, 근현대 민간기록물전, 지방문화원 임직원 유공자 표창, 장기근속자 시상 등 다양한 상을 시상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논산문화원은 지역 문화 발전기여도, 특색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문화원의 역할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성과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 결과 전국 최우수 문화원상장과 부상 2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권선옥 문화원장은 "대한민국문화원상 수상은  논산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장님과 시의회 의원님, 관계 공무원, 그리고 모든 논산시민 덕분"이라며 "논산문화원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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