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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유한양행·대웅제약·현대약품·경희의료원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0.13 14:19:40
[프라임경제] 10월13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유한양행 신약 후보물질, 미국 임상시험2상 본격 돌입

유한양행(000100)은 기술수출 파트너사인 미국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Processa Pharmaceutials)에서 지난 9월 제출했던 기능성 위장관질환(GI) 치료제 후보물질인 PCS12852의 미국 내 임상 2a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PCS12852는 2020년 8월 유한양행이 프로세사에기술이전한 기능성 위장관질환(GI) 치료제 후보물질로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합성신약이다. 5-hydroxytryptamine 4 (5-HT4) 수용체에 우수한 선택성을 보이는 작용제(agonist)로,국내에서 전임상 독성, 임상 1상 시험을 마치고 프로세사에 기술이전 됐다.

프로세사의 이번 임상2a상은 중등도(moderate) 에서 중증(severe)단계의 위무력증(gastroparesis)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PCS12852의 안전성, 내약성, 및 용량에 따른 약동학적 특성 평가 등을 목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조건으로 진행한다.  

위무력증은 위 배출지연(delayed gastric emptying)을 특징으로 갖는 질환으로 의학적으로 약한 근육수축으로 인해 음식물이 오랜 기간 위에 정체하게 되면서 십이지장쪽으로 넘어가는 증상을 겪게 된다. 이는 미주신경을 포함한 신경계 기능을 억제하게 되고, 매스꺼움, 구토, 복통, 복부 팽창 등을 느끼게 되는 질병이다. 

미국에만 매년 4% 정도의 인구가 앓고 있는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PCS12852의 상업화 성공 시 큰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이 예상된다.

◆대웅제약 '이지엔6이브' 1만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기부

대웅제약(069620)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이브' 1만개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기부했다.

대웅제약이 '이지엔6이브' 1만개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기부했다. © 대웅제약


이번 기부는 정규 학업과정을 벗어난 학생 중 특히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통 증상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지엔6이브 1만 개는 전국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지난 8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이지엔6에이스' 1만개를 기부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현대약품,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진행

현대약품(004310)이 최근 선보인 간편대용식 '365MEAL'의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약품은 365MEAL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대약품은 365MEAL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가장 시인성이 좋은 메인 페이지 중심부에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받은 실종아동의 사진과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현대약품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종아동의 정보를 교체하며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GS홈쇼핑 '후시드 크림' 완판 기록 

동화약품(000020)이 지난 11일 GS홈쇼핑을 통해 단독 출시된 '후시드 크림'이 첫 론칭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1초당 8.2개꼴로 팔린 후시드 크림은 당초 예상된 목표의 263%를 초과 달성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24년 동화약품의 기술력이 집약된 후시드 크림에 대한 소비자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홈쇼핑 출시를 시작으로 후시드 크림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피부에 안전하고 우수한 성분과 높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 더 나은 제품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을 통한 2차 방송은 10월24일 오전 11시15분에 방영된다.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변이주 대응 치료제·백신 비임상 지원사업' 과제 완료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코로나19 치료·백신 비임상 지원사업으로 수행한 변이주 대응 신규 항원조성의 백신에 대한 비임상 효력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본 비임상 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비임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 서울대 수의대와 연세의대 공동)의 위탁연구로 진행하였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비임상 지원사업으로 수행한 변이주 대응 신규 항원조성의 백신에 대한 비임상 효력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 유바이오로직스


후보 백신은 유코백-19 우한주 항원과 다른 변이주 RBD 부분을 사용하는 유코백-19-SA 항원 조성으로 각 후보 백신에 대해 사람 ACE2(hACE2) 형질전환 마우스를 이용해 우한주, 베타형(남아공 변이) 및 델타형(인도 변이)의 변이주에 대한 방어효능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두 가지의 후보 백신을 2주 간격으로 2회 투여한 후, 3종의 바이러스주로 공격하고 2일차, 4일차 및 14일 차에 각 그룹의 활동성과 생존률, 바이러스 및 항체역가, 장기무게 및 조직병리소견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각 후보 백신을 투여한 군에서는 바이러스 공격 후에 대조군에 비해 체온, 활동성, 생존율(베타, 델타변이주 공격에 대해 100% 생존), 장기무게 등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확인됐다. 

또한 후보 백신을 접종한 후 2,4주차에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가를 유지하였으며 공격 후 2,4일차 폐 조직에서 각각의 공격 바이러스는 대조군에 비해 백신접종군에서는 검출되지 않아 각 변이주에 대한 방어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병리소견에서도 각 장기는 대조군 대비 차이가 없었으나 폐 조직에서의 염증, 부종 및 혈관 정도 등에서 매우 개선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휘영 이대목동병원·이정훈 서울대병원 교수, 인공지능 기반 만성B형간염 환자 간암 예측모형 개발 

김휘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정훈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만성B형간염 환자의 간암발생을 예측하는 모형 'PLAN-B'를 개발했다. 

만성B형간염은 국내에서 간암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간암의 주요 원인이다. 만성B형간염으로 인한 간암은 활발한 경제활동 연령층인 40~60대에서 매우 심각한 사망 원인이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치료가 보편화된 지금도 여전히 만성B형간염 환자의 간암 예측과 대비는 중요한 문제이다. 

김휘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왼쪽)와 이정훈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 이화의료원


김휘영 교수-이정훈 교수 연구팀은 국내외 연구자들과 함께 국내 18개 기관 및 유럽과 북미 등 11개 기관에서 총 1만 3508명의 B형간염 환자 자료를 분석, 이를 인공지능(AI) 기반의 기계학습에 적용해 간암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모형 'PLAN-B'를 개발했다. 

'PLAN-B'는 예측 정확도가 기존 예측 모형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아 실제 임상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웹 기반의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세분화된 간암 위험도를 제공,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진료와 환자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본 연구는 소화기질환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이자 유럽간학회 공식학술지인 'Journal of Hepatology (IF 25.083)'에 'An artificial intelligence model to predict hepatocellular carcinoma risk in Korean and Caucasian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라는 제목으로 10월1일 온라인 게재됐다. 

◆경희대학교병원 공문규 교수, 세계 최초 혈당과 방사선 치료의 관계 규명  

공문규 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혈당과 방사선 치료 반응에 대한 연구를 진행, 해당 결과를 SCI 저널인 흉부암(Thoracic Cancer) 10월호에 게재했다.

104명의 3기 비소세포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방사선 치료를 받기 1주일 전 당화혈색소(HbA1c)를 측정한 후, 정상 범위인 6%를 기준으로 환자군을 구분해 3년간의 국소 재발 빈도를 분석했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대변하는 인자다. 그 결과, 범위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공문규 교수는 "당화혈색소는 방사선 치료 후 국소 재발의 중요한 예후인자로서 수치가 높을수록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낮게 나타난 이유는 만성적인 고혈당이 혈관을 손상시켜 종양 내부로의 산소공급을 저해하고, 저산소 상태에 빠진 종양이 방사선 치료에 저항성을 보였기 때문"이라며 "당뇨병 환자 이외에도 암환자 또한 방사선 치료에 앞서 치료효과를 높이고 국소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연구로서 추후 다양한 후속연구에서 많이 인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 제목은 '방사선 치료를 받은 3기 비소세포 폐암환자에서 국소 재발 예후인자로서의 당화혈색소 분석 연구(Hemoglobin A1c level is a prognostic factor for loco-regional recurrence in stage Ⅲ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who were treated with radiotherapy)'다. 

◆차병원,바이오그룹, 2021년 신입·경력 공채 실시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1년 신입 및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분당차병원을 비롯한 차병원그룹 의료기관과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 등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전산, 사무행정, 디자인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명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역량 있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공채를 예년 규모 이상으로 확대했다.

지원자는 10월12일부터 11월5일 17시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입공채는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력공채는 서류접수 이후 지원기관별로 전형을 진행하며, 전형일정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7개 국가, 71개 메디컬 센터로 이뤄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진, 연구진, 임상, 특허, 바이오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차여성병원을 비롯한 국내 의료기관 확장과 차바이오텍의 CDMO 사업, 차백신연구소의 코스닥 상장 등 적극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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