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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84명…일상회복지원위원회 출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0.13 09:59:03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10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84명 늘어 누적 33만574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571명, 해외유입 1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81명, 경기 506명, 인천 86명으로 수도권이 74.7%(1173명)이다. 부산 40명, 대구 65명, 광주 14명, 대전 21명, 울산 7명, 세종 3명, 강원 17명, 충북 88명, 충남 33명, 전북 13명, 전남 16명, 경북 41명, 경남 29명, 제주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3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별로 경기 3명, 서울 2명, 대구, 충남,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김부겸 국무총리. ©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605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359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현재 3만1071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0시까지 4012만520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0만4897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8.1%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59만4230명 늘어 총 3120만8900명(인구 대비 60.8%)이다.

한편, 이날 위드(with)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출범해 첫 회의를 연다.

위원회는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일상회복에 필요한 단계와 소요 시간, 백신 패스 도입 등 체계 전환에 필요한 주요 방안을 결정하고, 이달 중 실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경제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에서 방역체계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녹여내 일상회복의 청사진을 만드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대본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어 하나하나 실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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