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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LH 신입사원 채용…특단의 대책마련 필요

"LH 입사만 준비하고 있는 경남지역 5000여명 학생들 안타까워"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10.12 15:58:18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 운동본부 이영춘·윤현중 공동대표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토부와 LH 국정감사가 언급한 동향을 설명했다.

조규일 시장과 이영춘 대표가 LH 신입사원 채용과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앞서 국토부와 LH 국정 감사에서 언급된 내용들 중 9월24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서 LH의 주요 기능을 국토부 등 타 기관으로 이전하는 계획과 1064명을 일괄 감축하는 구조 조정안이 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정부의 성급한 LH 개혁 추진에 질타를 쏟아냈다.

또 기능 이관, 정원 감축, 조직 개편 등 혁신안 세부 이행계획은 신중을 기해 차기 정부에서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면밀하게 검토돼야 할 사안이라며 현 정부의 성급한 추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와 같은 동향에 대해 진주 혁신도시(LH) 지키기 운동본부 이영춘·윤현중 공동대표는 "LH 해체를 전제로 한 조직 개편이 더 이상 논의되지 않은 것에 대해 그나마 다행스러운 결과"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위기 극복을 위해 결집된 의지로 혼연일체가 돼준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날 브리핑에 함께한 범시민 운동본부 이영춘·윤현중 공동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1인 시위와 거리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대학생,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시/읍면동 단위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시장은 "올해 LH 신입사원 채용 일정이 확정되지 못한 상황과 젊은 층을 위주로 LH 직원의 퇴사가 줄을 잇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LH 입사만을 준비하고 있는 경남지역 5000여명의 학생들과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LH의 젊은 직원들을 위해 별도 정원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LH 개혁과 관련된 모든 결정 권한은 정부 당국으로 넘어간 만큼, 만약 정부에서 무리하게 LH 해체하려 한다면 시민들과 힘을 합쳐 지금보다 더욱 강력한 의지로 진주혁신도시와 진주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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