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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종목] 한국파마, 제넨셀 경구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2상·3상' 신청에 지분 보유 부각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10.12 13:29:13
[프라임경제] 제넨셀이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 임상2상과 3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한국파마(032300)가 보유 지분이 부각되며 강세다.

12일 오후 1시20분 기준 한국파마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9.45%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넨셀은 개발 중인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국내 임상 2b상과 3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ES16001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식물 담팔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 후보물질은 지난해 인도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실시해 탐색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한편, 한국파마는 추후 임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제넨셀에 3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했으며, 담팔수 원료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생산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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