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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 디지털 전환 통해 소비자 일상 '한걸음 더'

AI언더라이팅 시스템·스마트폰 활용 보험서비스 출시 등 선봬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1.10.12 15:26:46
[프라임경제] 생명보험협회는 인슈어테크 등장·빅테크 보험산업 진입·MZ 세대 소비 트렌드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라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가상현실 등 새로운 IT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가 산업 영역에 걸쳐 이뤄지면서, 보험산업도 인슈어테크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 평가된다. 

◆인슈어테크 등장, 빅테크 보험 진입 '산업환경' 변화

보험업계는 핀테크 기업과 협업을 통해 보험 보장분석 및 가입‧청구 절차 디지털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하는 한편, 일부 생보사의 경우 스타트업 투자 지원 및 사무 공간 제공 등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디.

또한 최근에는 빅테크 기업이 △결제 및 송금 △대출 및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산업에 진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보험산업에 새로운 주자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실제 카카오·토스 등 빅테크는 △디지털 보험사 설립 추진 △자회사를 통한 보험대리점 영업 등 보험산업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하에 관련 규제 합리화가 추진되고 있다.

◆MZ 세대 소비트랜드…디지털 환경 전환 앞당겨

디지털·인터넷 환경과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MZ 세대 경제활동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보험사는 이들의 사고방식과 소비 트렌드에 주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 중이다.

MZ 세대는 급속한 경제성장 시기와 맞물려 새로운 문화와 사회현상에 대해 개방적인 마인드를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 것은 물론, 자신의 디지털 기반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기존에 자신이 소비해오던 기업에 대한 로열티는 과거 세대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경우 비대면 방식의 업무처리를 선호하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에 개방적일 뿐만아니라 차별화된 경험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중·장년층 세대들도 디지털 기술에 익숙해지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보험업계 또한 디지털 환경 전환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험산업 디지털 전환…소비자 접근성·편의성 제고

생보사들의 경우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인슈어테크 등장 △빅테크 기업 보험업 진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 세대가 주요 소비자층으로 부각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와 업무에 디지털화를 도입해, 보험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화의 주요 유형으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언더라이팅 자동화 △스마트폰‧모바일 앱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 제고 △보험 가입 관련 플랫폼 운영 등이 있다.

이 같은 디지털화를 통해 보험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고객으로부터 서류 제출과 정보 수집 등의 절차를 생략해 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폰‧모바일앱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App 개발, 모바일로 보험 청약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구현 중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기에 진입한 보험산업은 기존의 단순한 보장 서비스 제공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위험의 예방관리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향후 상품개발·판매 및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보험업의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생보사는 디지털화 과정에서 핀테크 기업과 협업 또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디지털 역량과 경쟁력을 스스로 강화하고 있다"며 "보험사와 혁신적인 중소 핀테크 기업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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