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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마천4구역, 마침내 현대건설과 동행 결정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에 맞는 송파구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10.09 19:45:48

10월9일 마침내 '마천4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렸으며,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권을 확보했다. ⓒ 마천4구역 조합


[프라임경제] 강남권 뉴타운 중 하나인 마천4구역에 그간 수주전에 있어 노력을 거듭한 현대건설(000720)이 마침내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클라우드'를 내걸며, '무혈입성'이 확정됐다. 사실 마천4구역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 있어 두 차례 유찰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총회로 인해 시공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 것이다.

올 하반기 '대어'로 평가받는 마천4구역이 마침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 진행에 있어 정상화에 돌입했다. 드물었던 강남권 재개발 사업에 나타난 마천4구역은 많은 건설사 관심을 받은 구역이다. 

사실 해당 지역은 우수한 입지와 인프라를 갖춘 만큼 많은 건설사가 눈독을 들이던 구역이다. 실제 지난 6월 개최된 현장설명회에서는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엔씨 등 8개사가 참여할 만큼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두 차례 진행된 입찰 마감 과정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내건 현대건설만 참여하면서 9일 이뤄진 시공사 선정 결과에 결국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최종 확보하게 된 것이다.

마천4구역 조합 책자. ⓒ 마천4구역 조합


실제 마천4구역 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시공사 선정(수의 계약)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협력업체 계약금액 확정 및 추가업무에 따른 계약 변경 안 승인 건 등 총 12개 안건이 제기됐다.

이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시공사 선정(수의 계약)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결과, 토지등소유자 646명 가운데 찬성 466표(반대 24표, 기권·무효 44표)를 획득하면서 현대건설 시공권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마천4구역은 현대건설 '디에이치'를 등에 업고 △6만653㎡ 규모 △지하 3층~지상 33층 △10개동 총 1372가구와 총 사업비는 약 3835억원에 달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를 마친 마천4구역 조합 관계자는 "현대건설 디에이치와 동행한 만큼 현대건설의 우수 디자인과 인프라를 토대로 향후 송파구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결과로 마천4구역은 재개발 사업에 있어 한 걸음 더 다가선 모습이다. 과연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마천4구역이 속해 있는 강남 거여·마천 뉴타운이 향후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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