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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현대건설·부영그룹·SK에코플랜트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10.08 17:33:33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현대건설(000720)이 '힐스테이트' 지하주차장이 디자인 변화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는 '5 세컨드 갤러리'를 선보인다. 
 
5 세컨드 갤러리는 지하주차장에 예술을 접목해 밝은 분위기 지하 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6월 개발한 힐스테이트 새로운 디자인 'Gen Z Style'이 적용된 첫 사례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에 적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색채 아티스트' 마시모 카이아초와 협업해 탄생한 힐스테이트만의 패턴과 컬러가 동 출입구 강조 기둥에 적용된다. 

또 정크하우스 작가와 함께 개발한 '아트월'이 주차장 주요 동선에 위치해 흡사 갤러리 같은 감각적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능을 강조한 사인물 및 그래픽과 네온컬러 출구 유도 바닥 사인도 지하주차장에 적용된다.



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개원이 2021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충북 오창 7·8단지 △여수 웅천 2차 △제주 삼화 3차 어린이집 △충북 진천장관 1차 어린이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가 민간이나 가정, 법인단체 등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중 보호자들이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선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행 중으로 매년 높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보호자 교육을 비롯해 교사 교육·보육 컨설팅·행사 지원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라며 "나아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광주특구본부) 및 기술과가치와 함께 대·중소기업 상호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중소 과학기술 상생플랫폼' 운영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SK에코플랜트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맺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협약식' 후속으로 마련됐다. 대·중소기업간 상생 생태계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이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구체적 협력 방안 확대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진흥재단 및 기술과가치와 함께 보유공간을 협력사 및 스타트업에게 사무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광주특구본부와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기술 및 신사업 분야 수요에 부응하는 과학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와 교육을 지원하며, SK에코플랜트는 공동기술개발 진행과 더불어 실제 적용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기술과가치의 경우 사업연계를 위한 컨설팅 지원을 책임진다. 

김관용 SK에코플랜트 SCM그룹장은 "중소기업과 상호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유오피스를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라며 "나아가 상생플랫폼을 바탕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협력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임직원들이 이용 가능한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방식으로 연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삼성물산 측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금 전액 현금 지급 △무이자 대출 및 상생펀드 조성을 통한 1000억원 규모 경영자금 지원 △공모전을 통한 공동기술 개발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법정 안전관리비 외에 안전강화비를 신규 편성해 운영하고, 안전관리비도 공사 착수를 위한 선급금과 함께 100% 선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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