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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4파전…최후 승자는

2차 컷오프, 최재형·황교안·하태경·안상수 탈락…내달 5일 최종 대선후보 선출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10.08 12:05:34

국민의힘 대선 주자를 뽑는 2차 컷오프를 통과한 (왼쪽부터)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민의힘은 8일 대선 경선 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등 4명의 후보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재형·황교안·하태경·안상수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2차 컷오프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기엔 일반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투표 30%씩 반영됐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비공개에 부쳐졌고, 컷오프 결과 확인도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뤄졌다.

정 위원장과 한기호 사무총장, 성일종 선관위원을 비롯한 극소수 당직자만 결과를 확인했으며 관련 서류는 즉각 파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화천대유 사태가 단적으로 보여주듯 부패와 독선이 만연해 국민의 분노와 절규가 치솟고 있다"며 "4명의 후보는 나라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5일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마지막 경선은 7차례 권역별 순회 토론과 3차례 1대 1 맞수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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