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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76명…사흘 연속 2000명대

오후 8시부터 임신부 화이자·모더나 사전예약 시작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0.08 11:09:38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76명 늘어 누적 32만797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145명, 해외유입 3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으로 수도권이 77%(1651명)이다. 부산 34명, 대구 45명, 광주 25명, 대전 30명, 울산 16명, 세종 10명, 강원 32명, 충북 64명, 충남 59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경북 77명, 경남 54명, 제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27명)보다 4명 많다.

이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경기(6명), 서울·인천(각 3명), 충남(2명), 대전·강원·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55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7명으로, 전날(375명)보다 2명 늘었다.

이날 0시까지 3986만241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3만6187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6%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71만173명 늘어 총 2922만187명(인구 대비 56.9%)이었다.

한편, 오늘부터(8일) 16∼17세 소아·청소년에 이어 임신부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대상자들로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임신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 예약 누리집을 통해 임신 여부와 출산 예정일 등을 입력한 뒤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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