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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담양] 추석 연휴 군립 봉안시설 특별 방역대책 마련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9.15 13:54:45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앞두고 체험행사 열어

■ 담양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


담양군청사 전경. ⓒ 담양군

[프라임경제]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추석 연휴 성묘객 분산을 위해 '코로나19 군립 봉안시설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 일시에 많은 성묘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 전‧후 이용, 차량 홀짝제(오전‧오후), 추모시간 10분 이내, 음식물 반입금지, 2m 거리두기 등 성묘객간 접촉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현장에는 방역초소를 설치해 안심콜, 출입구 분리운영, 유증상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등을 시행,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군립묘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연휴 봉안시설 관리를 위해 종합대책반을 편성하고, 사설 봉안시설 방역대책 준비사항 사전점검과 방역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앞두고 체험행사 열어

담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앞두고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지오트레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담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앞두고 '지오트레일' 행사를 진행했다. ⓒ 담양군

이번 행사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3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내년에 있을 재인증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네스코는 2018년 4월 담양군 전 지역과 광주광역시, 화순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권을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인증 기간은 4년으로 2022년 4월16일까지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담양의 대표 명소인 죽녹원을 시작으로 무등산권의 자연을 즐기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는 28일에는 용면 도래수마을에서 지오토론회가 펼쳐진다. 토론회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강채원 도래수마을 대표, 허민 무등산권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 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예방순찰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의심환자(확진자)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귀성객 및 조상묘를 찾은 성묘객의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급차량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ㆍ약국 정보 파악을 통한 생활민원도 적극 지원한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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