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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충남] '임산부의 날 힐링 토크콘서트' 개최…24일까지 궁금증·의견 공모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9.14 19:07:38

■ 충남도의회 금강특위, 해수유통 관련 실국 업무 추진상황 청취

■ 윤철상 도의원 "과수 화상병 치료제 개발 및 보상금 지급기준 마련 촉구"

■ 논산시-논산시의회, 5차 재난지원금 추석 전 전 시민 지급 완료 추진

■ 맹정호 서산시장 "해미국제성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키워낼 것"

■ 태안군 '천연 항암제' 포포나무 열매 본격 수확


[프라임경제] 충남도는 다음 달 7일 도청 백제몰에서 '임산부의 날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 웹포스터. ⓒ 충남도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정보 공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전문가, 임산부 등 20명이 직접 참석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임산부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행사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임신·출산·육아 관련 궁금증이나 사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의견을 전문가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문가 답변에는 양 지사와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박수진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충남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V.O.S 소속 가수 박지헌 씨 등이 참여한다.

궁금증 및 의견 공모는 도내 거주 중인 임산부와 육아 중인 부모,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사례에 대해서는 행사 당일 온라인 생중계 때 공개되며,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급한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퀴즈 이벤트도 열리며, 박지헌 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임산부와 신혼부부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전문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충남도의회 금강특위, 해수유통 관련 실국 업무 추진상황 청취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양금봉)'는 14일 충남도 기획조정실, 문화체육관광국, 농림축산국, 기후환경국, 해양수산국으로부터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위한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반영 및 국정과제로 채택 촉구를 주문했다.  

충남도의회 금강특위 해수유통 관련 실국 업무 추진상황 모습. ⓒ 의회사무국

도의회 금강특위는 하구 복원을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수차례 개최했고, 환경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전북도에 협력을 요청해왔다.

또한 오는 10월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고 금강하구 해수유통의 국정과제 채택 및 대선공약 반영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양금봉 위원장(서천2·더불어민주당)은 "금강하구호 생태환경과 갈등 문제를 통합적으로 보고 국정과제 채택을 통해 하굿둑 기능전환이나 개선을 위한 실타래를 풀어가야 할 것"이라며 "금강하구 해수유통은 충남도를 넘어 우리나라 4대강의 물 관리와 연안 생태계복원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해수유통시 농업과 생활용수 공급에는 문제를 초래하지 않는 하굿둑 개발 운영모델을 찾는 3㎞ 실증실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정과제에 반영해 정부차원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금강하구 해수유통 문제가 토론과 공감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정책적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윤철상 도의원 "과수 화상병 치료제 개발 및 보상금 지급기준 마련 촉구"

충남도의회는 14일 제33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과수 화상병 발생에 따른 치료제 개발 및 보상금 지급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윤철상 의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과수 화상병 치료제 개발 및 과수목 매몰로 인한 현실적인 보상금 지급 기준 마련을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

윤철상 도의원. ⓒ 의회사무국

과수 화상병은 지난 2015년 경기도 안성, 충남 천안의 배농가에서 처음 발생해 지난 2020년도에는 15개 시군의 394헥타로 급증했고, 올해도 전국 254헥타, 도내에도 73헥타가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발생 즉시 주변 과수목 전체를 매몰 처리하고 있다.

또한, 매몰된 과수목 손실 보상금 지급시 토지주와 실제 경작자 간의 보상금 수령 배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임대차 계약 없이 관행적인 구두 계약으로 진행돼 분쟁 발생 시 중재가 어렵고 협의가 안될 경우 민사소송으로 번지는 사례가 많아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 윤 의원의 설명이다.

윤철상 의원은 "정부 차원의 과수 화상병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토지주와 경작자 간의 농지임대차계약 의무화와 현장 실태를 반영한 보상금 지급 기준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논산시-논산시의회, 5차 재난지원금 추석 전 전 시민 지급 완료 추진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 통과되며,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누락된 모든 논산시민을 포함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제227회 논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모든 시 의원들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돼야 한다는 황명선 논산시장의 원포인트 추경 취지에 공감하며, 추경안을 의결했다.

논산시와 논산시의회은 14일 황명선 논산시장의 원포인트 추경 취지에 공감하며 추경안을 의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논산시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코로나19로부터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며 "국가 차원에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 논산시에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을 통해 어려운 경기 속에서 조금이라도 위로받는 시간과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취지에 논산시의회가 공감하고, 시와 함께 힘을 모은 결과 원포인트 추경이 결정될 수 있었다"며 "추석 전 지급을 최대한 마무리하해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약 20억7000만원의 재난지원금 예산을 확보해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8300명의 논산시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금지·영업제한 등의 조치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13억69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별도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8월30일부터 9월12일까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명령을 받은 업종으로, 집합제한 기준에 따라 그룹을 나눠 집합금지 그룹은 100만원, 영업제한 그룹은 업종에 따라 50만원, 30만원 등 차등으로 지급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관한 이의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와 논산시의회의 연대와 협력이 주목받으며, 모든 시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논의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7월 5차 재난지원금 지급방식이 발표된 이후부터 선별과정에서의 건강보험료 기준 문제와 합리성, 사회적 불평등 발생 등을 우려하며, 전 국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을 중앙정부에 요청해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영업제한·금지로 더욱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분들께 최소한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보전을 위해 선별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당연히 동의한다"며 "그러나 5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국민들을 위한 위로금 형식으로,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월6일 도내 15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참석한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도 충남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 도민에게 차별없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만큼 선택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보태야 한다"며 "그 동안 농어민 수당, 소상공인 및 집합금지시설에 대한 안정 자금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온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다시 한번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의와 충남지방정부회의 다음 날 충남도 부지사와 도내 부시장·부군수가 참여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나눈 결과 현재 대다수의 시·군에서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맹정호 서산시장 "해미국제성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키워낼 것"

맹정호 서산시장은 14일 "해미국제성지를 전 세계인이 모여 평화와 생명을 이야기하고, 화합과 치유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라며 해미국제성지 노천성당에서'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미순교성지는 18~19세기 천주교 박해 당시 수백의 무명 순교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지난해 11월 교황청으로부터 전 세계 30곳에 불과한 국제성지로 지정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14일 해미국제성지 노천성당에서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모습. ⓒ 서산시

이에 맹 시장은 해미국제성지를 평화, 인권 등 인류 보편의 가치를 세계인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접목할 수 있는 청사진을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확보를 위해 역사복원과 체험, 성지 정비,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특히, '해미역사공원' 조성, IT기술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야간 순례길로 특화한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조성, '3대 종교와 연계한 문화 관광 콘텐츠' 발굴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맹 시장은 "역사·문화적 가치 제고를 위해 해미국제성지의 등록문화재 지정,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추진 그리고 학술연구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14일 해미국제성지 노천성당에서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추진계획'을 개최 후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중 해미국제성지 선포식, 내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 요금소에 기념물 제작, 미디어와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대외적 홍보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세계명소화 추진위원회도 구성하고, 항공‧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간월도관광지 개발 등 체류형 관광의 기반 마련에도 중점 나서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해미국제성지를 K-POP과 같이 대한민국하면 떠오를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며, "18만 서산시민을 넘어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연희 시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천주교 ‧ 문화계 관계자, 지역 대표 등 40명이 참석해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에 화답했다.


■ 태안군 '천연 항암제' 포포나무 열매 본격 수확

천연 항암 식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포나무' 열매가 제철을 맞아 태안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도내리의 한 농원에서는 이달 초부터 '포포나무' 열매를 본격 수확하기 시작했으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건강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 도내리의 한 농원에서 '포포나무' 열매를 수확하는 모습. ⓒ 태안군

북미지역이 원산지인 '포포나무'의 열매는 길이가 8~10cm 가량으로 모양은 바나나를 닮았으며, 부드러운 식감에 바나나와 망고가 합쳐진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

당도가 높고 칼로리는 오히려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잼·와인·젤리·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포포나무'에는 다제내성(다양한 약제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를 잡는 천연 항암물질인 '아세토제닌'이 함유돼 있으며, 열매의 과즙에는 불포화지방산·각종 비타민·철분·미네랄·섬유질·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위장장애·염증치료·변비완화 등에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포열매. ⓒ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의 농원 관계자는 "현재 박스(1kg)당 2만9000원~3만원 선에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농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면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군 관계자는 "포포나무는 병해충에 강한 작물로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고, 최근 기능성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며 "맛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좋은 포포나무 열매를 많은 분들이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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