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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부발전] 사내벤처 파워테크솔루션(주) 독립분사 2호, 홀로서기 본격 시작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9.14 17:58:09

■ ESG경영 고도화 종합 추진계획 선포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최근 사내벤처 법인 파워테크솔루션(주)의 독립분사를 결정하고 14일 분사된 사내벤처 법인 사무실(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힘찬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독립분사 대표에게 명패를 증정했다.

이번에 분사하는 파워테크솔루션(대표 박종운)은 화력발전 터빈 업무만 20여년 담당해온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활용해 2020년 7월 중부발전 4차 사내벤처 창업아이디어 공모에 선정됐고, 약 1년 만에 사업성 및 혁신성을 인정받아 독립분사(Spin-off) 결정을 받았다.

14일 사내벤처 법인 파워테크솔루션(주)에서 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사장(오른쪽)이 파워테크솔루션(주) 박종운 대표(왼쪽)에게 명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파워테크솔루션의 '주터빈 고효율 강제냉각시스템'은 화력발전 계획예방정비공사 또는 긴급정비 시 주공정(Critical Path)인 터빈 냉각시간을 단축해 설비 이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해외 660MW급 찌레본, 탄중자티 화력발전 등의 설비개선에 적용한 사례가 있다.

박종운 대표는 사내벤처 협약기간 동안 국내외 코어발전소 용량·제작사별 표준모델 개발과 자동제어(PLC-HMI) 기술을 갖추는 성과를 이뤘고, 최근 독립분사를 하게 돼 본격적으로 발전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LNG 복합발전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는데 일조하는 필터장치 기술을 개발해 친환경 분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독립분사 법인 1호 SHI텍(주)에 이어 독립분사 2호 배출을 계기로 민간일자리 9명(누적)을 창출했고 2022년 상반기까지 분사된 법인의 매출을 약 30억(누적)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분사 법인들은 2020년에 성과공유 기부금으로 2500만원을 출연했으며, 금년에도 영업성과에 따라 성과공유 기부금을 출연해 코로나19 디지털 뉴딜 대응을 위한 IT분야 비대면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제도개선 및 사내벤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나아가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ESG경영 고도화 종합 추진계획 선포

올해 회사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지속가능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사적 혁신의 일환으로 'ESG경영 고도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3일 ESG경영추진위원회 및 ESG경영처 신설 등 실행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중부발전이 발표한 ESG경영 고도화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사회 내 이사진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 신설, △CEO를 중심으로 경영진과 핵심부서장을 위원으로 하는 'ESG경영추진위원회' 구성·운영, △ESG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으로 'ESG경영처' 신설, △ESG 중심의 경영전략체계 재편 등이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 프라임경제

중부발전은 지난 4월부터 ESG 경영의 중점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대표적인 성과지표 13개를 선정하고 2025년까지 달성할 단계별 목표를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수립한 'ESG경영 고도화 종합계획'을 통통해 ESG를 회사 경영전략 체계 전반에 안착, 구체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ESG경영의 대표요소인 환경(Environment) 분야의 핵심성과지표(Key Index)는 환경경영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 등을 통한 환경성과다. 중부발전은 2020년까지 약 5600억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약 68%(2만4000톤)을 줄였으며, 향후 5년간 총 8000억원을 추가 투입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82%를 줄일 계획이다.

사회(Social) 분야의 대표적인 성과지표는 지역사회공헌 및 협력사 동반성장이다. 중부발전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2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2025년까지 직접 일자리 500개, 창업벤처 36개, 협력사 해외수출 23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핵심성과지표(Key Index)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와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중부발전은 최근 5년간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해왔으며, 작년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중부발전은 윤리, 준법, 인권 전반의 우수한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청렴도 평가 1등급 지속 및 인권경영시스템 5년 연속 인증으로 명예의 전당 헌정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ESG는 화력발전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우리회사에게는 커다란 도전이지만, 중부발전은 지난달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노사가 하나되기로 다짐한 것처럼,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현 세대와 미래 세대까지 고려하는 균형감있고 포괄적인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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