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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 경북도 '청년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9.14 17:55:13
 포항시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 착공식 개최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영덕 장보기 행사 참여

 포항테크노파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사회복지센터 물품 전달

 포항제일새마을금고 청하지점, 청하면사무소에 쌀 후원

 영양군, 추석맞이 영양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프라임경제]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청년의 날'을 맞아 14일 도청  다목적 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청년의 날'을 맞아 14일 도청 다목적 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경북도



이날 기념행사에는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박창호 경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 경북 청년회의소, 청년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청년 성악공연팀 메슬러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성과영상 시청,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은 청년 일자리 매칭 및 취업능력 개발의 공로가 있는 칠곡군 취업지원센터가 단체표창을 수상했고, 이외 청년 정책에 기여한 개인 및 공무원 등 총 28명이 수상했다.
 
특히, 독일 청년 다니엘 린데만을 초청해 '내일을 위한 공부 청년들의 미래세계화 인생관 등'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강연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행사진행으로 직접 참여가 제한돼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 및 소통을 위해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보이소TV)를 통해 중계했다.

이에 실시간 시청 인증 이벤트 및 '질문채택 이벤트'를 실시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소정의 상품도 제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비록 청년의 현실은 쉽지 않지만, 사회 전 분야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청년의 아이디어와 정책참여를 통해 경북을 청년이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 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 시행 된 청년기본법과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포항시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 착공식 개최

포항의 구도심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이 14일 옛 포항역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이 14일 옛 포항역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 포항시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주민, 사업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KTX 개통에 따른 역사 이전으로 옛 포항역 철도 유휴부지가 발생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침체된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지진과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4월 재공모를 시행했고, 지난 7월 한국철도공사와 신세계건설 컨소시엄 간의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반시설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포항시에서는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장물 보상, 부지정비공사 등을 시행해 2022년 말까지 공사 준공 및 환지처분을 통해 민간사업시행자인 신세계건설 컨소시엄에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포항시 북구 대흥동 일원 옛 포항역사 부지에 주거·상업시설 및 공원 등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최고층수 69층의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과, 20층 규모의 호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고층수 69층은 서울·부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최고층이며, 도심 랜드마크로 포항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구도심의 상징인 옛 포항역의 개발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구심점으로서의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위로는 초고층 랜드마크 시설이 들어서고, 아래로는 단절된 그린웨이를 연결해 포항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구도심 도시재생과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낙후된 주변지역에 대해서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영덕 장보기 행사 참여

경북도의회는 14일 최대진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 임시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의회는 14일 최대진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 임시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 경북도의회



지난 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14일 영덕장날에 맞춰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개장에 맞춰 장보기 참여를 통해 영덕시장의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기원했으며, 이날 장보기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부서별 4인씩 팀을 나눠 각자 필요한 제수용품 구입 등 분산해 이뤄졌다.

앞서, 경북도의회는 지난 6일 영덕시장의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상황을 둘러보고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대진 의회사무처장은 "영덕 전통시장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돼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는 14일 해도동인근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2021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포항테크노파크는 14일 해도동인근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2021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을 비롯한 포항TP 임직원 14명은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장보기에 임했으며, 개인별 장바구니를 들고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했다.

포항TP는 착한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6년 해도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6년째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으나마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9월1일, 포항TP는 사회적 책임 이행 강화를 위해 '책임있는 성장', '함께하는 성장', '신뢰받는 성장'을 목표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선포했으며, 금번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소비 촉진과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라며, "포항TP가 지역사회 소통과 발전에 지속적인 공헌할 수 있도록, ESG경영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사회복지센터 물품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지사장 장현문)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기부물품(한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기부물품(한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 한국농어촌공사



이날 기부물품 전달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장현문 포항울릉지사장은 "이번 기부물품 전달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일손부족에 따른 농촌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제일새마을금고 청하지점, 청하면사무소에 쌀 후원

포항제일새마을금고 청하지점(이사장 김성오)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3일 청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0kg 50포(1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포항제일새마을금고 청하지점(이사장 김성오)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3일 청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0kg 50포(1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 청하면



청하면 미남리에 소재한 포항제일새마을금고 청하지점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쌀도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희 청하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쌀을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추석맞이 영양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영양군은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경제 회복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부서별로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7일까지 추진한다.

영양군은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7일까지 추진한다. ⓒ 영양군청



올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서는 '영양사랑상품권' 구입 및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 부서별, 기관별 소규모 장보기를 추진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및 관내 기관 관계자들은 추석 전 영양전통오일장을 맞아 영양전통시장에서 함께 장보기 행사 및 상인과의 대화를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상인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버텨주시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통시장이 오늘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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