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보령] 김동일 보령시장,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9.14 15:43:26

■ 공직자 6급 이상 보직자 98명 대상 칭찬 실천 생활화교육 실시

■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시민 표창식 개최

■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 보령시에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

■ 보령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 보령소방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 보령해경, 추석맞아 의무경찰 Total-care로 호평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지난 13일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읍면동장, 대천3동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 주요현안과 내년도 읍면동 시책구상에 대해 논의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모습. ⓒ 보령시

회의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 친지 모임 등 사적 모임 증가로 인한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신고 대응반을 편성·운영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별 책임 분담제를 운영하고 사전예약률이 낮은 18~49세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적극 홍보해줄 것과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시 신속하게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취약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연휴 전 도로변 제초작업을 완료해줄 것을 주문했다.

주요 추진 시책으로 보조금 24 서비스, 충남형 공공배달앱 '소문난 샵' 운영 방안과 섬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서지역 택배 정상화 운영, 75세 이상 도서민 운임지원,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도 내년도 읍면동 주요시책으로 웅천읍의 독산해변 낙조공원 조성, 주포면의 민생콜센터 운영, 주교면의 사랑실은 찾아가는 가위손 운영, 천북면의 마을 역사책 발간, 남포면의 사랑찬(饌) 밑반찬나눔 사업 등이 보고됐다.

김동일 시장은 "추석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쾌적한 마을 관리와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한다"며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공직자 6급 이상 보직자 98명 대상 칭찬 실천 생활화교육 실시

보령시는 칭찬 생활화로 직원 상호 간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1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급 이상 보직자 98명을 대상으로 칭찬 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칭찬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 보령시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김동일 시장과 고효열 부시장도 각 기수별로 참석해 칭찬 활성화에 열의를 보였다.

이날 교육은 칭찬박사협회 회원인 김기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를 초빙해 '칭찬은 인생 마술이다', '나를 사랑하고 칭찬하자!', '나도 훌륭한 칭찬박사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급인 6급 이상 보직자들이 모범적으로 칭찬을 실천함으로써 긍정적인 조직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칭찬을 받는 것도 기쁘지만 하는 것 또한 즐겁다"며 "칭찬을 사명으로 하지 말고 취미로 하라는 에론슨의 말처럼 직원 간에 서로 칭찬하는 것을 일상 생활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시민 표창식 개최

보령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식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공헌한 유공시민 11명과 단체 1개소에 표창을 수여했다.

보령시는 14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이날 표창식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복지관련 서비스 제공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식에서는 김용구 이야기마을 시설장, 김윤숙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조리원, 육효근 보령육아원 지도원 등 9명과 보령지역자활센터가 보령시장 표창을, 시민대학 수료자 류진희씨와 신희경씨가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보령시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 보령시에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

보령시는 14일 배덕재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보령시는 1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배덕재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9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150박스로 사과, 감자 등 농산물과 이를 가공해 만든 즉석밥, 철원 오대쌀국수 포포면, 소고기국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 보령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지난 13일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3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보령시의회는 지난 13일 관내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3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박금순 의장과 김홍기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대표로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실제 필요로 하는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준비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박금순 의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 명절도 모두가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소방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추석 연휴 기간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소방관서 특별경계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보령소방서 전경. ⓒ 보령소방서

소방서에 따르면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244명, 의용소방대 866명, 의무소방원 6명 등 1116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51대를 운용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근무 및 초기  대응체계 확립 △화재취약대상 순찰강화 등 예방활동 강화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 서비스 강화 등 선재적 대응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더불어, 소방서에서는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다중이용시설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코로나19 관련 시설 등 안전 컨설팅 등을 실시해 화재안전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로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를  확립해 보령시민 모두가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해경, 추석맞아 의무경찰 Total-care로 호평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의무경찰 Total-care 관리를 통해 올 한해 의무경찰 사고 ZERO화를 이어가겠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속 의무경찰의 사기저하와 코로나 블루(우울증)증가 등의 우려에, 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진작 차원으로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

바다수필 경연대회에서 우수작 표창 수여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해경

◆ '오늘은 나도 수필작가!' 제 1회 의무경찰 바다수필 경연대회 개최

전국해경서 최초 바다수필 대회를 개최, 의무경찰들의 바다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이 직접 쓴 수필을 출품해 경연함으로써 해양경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능동적인 자기개발을 이끌어 냈다.

총 스무작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철저한 익명의 심사를 통해 대천파출소 노겸주 수경이 제 1회 의무경찰 바다수필 경연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연필은 어색하네요'...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의 손편지

추석을 맞아 보령해경은 의무경찰들이 부모님에게 평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직접쓴 손편지를 통해 전할 수 있는 작은 자리를 마련했다.

홍원파출소에 근무하는 이태현 상경은 "추석에 내려가지는 못하지만 부모님 생각이 가장 크다. 전화로 전할 수 없는 말을 글로 전하게 돼 부끄러우면서도 개운하고 시원한 마음이 든다"며 작은 자리를 만들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 '아버지의 마음으로'...서장명의 감사·안부 편지

보령해양경찰서 하태영 서장은 28명의 의무경찰 가정에 직접 쓴 감사·안부 편지를 전달했다.

평소 아들 둔 아버지의 심정으로 의무경찰들이 파출소·함정 근무함에 빨리 적응하고 만족 할 수 있도록 최선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들이라 생각하고 잘 보살피어 가정으로 건강하게 돌려보내겠다는 말을 전했다.

◆ '의경 가족도 우리 해경가족!' 직원들의 정성담은 추석선물 배송

보령해양경찰서 직원일동은 명절을 맞아 의경 가정에 작은 선물을 보냈다. "의경가족은 우리 가족이기도 하다"며 밤늦게까지 선물포장에 두팔을 걷어 부치고 정성으로 선물을 포장했다.

◆ 마음과 정성으로 대하는 Total-care로 의경사고 ZERO화 지속

이번 '의무경찰 Total-care'는 보령해양경찰서가 '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 유일하게 의경사고가 없었는지 대변해주고 있다.

보령해경 직원들은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의경들을 잘 돌봐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하태영 서장은 "최근 연이어 터지는 군 내부 각종 비위 및 부조리 사건에 의무경찰 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시다"며 "이번 Total-care 시스템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정 많은 아빠의 마음으로 케어 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