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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 출범 8개월…지역경제 지형변화 이끌어

MOU 21건 등 투자유치 활동 강화, 국·내외 기업 투자문의 등 관심 증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Ci.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광주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AI융복합산업 등 신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지정·추진하면서 광주의 산업과 경제지형 변화를 이끌고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올해 1월 개청한 이후 '미래를 위한 AI융복합 신산업 허브'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전국에서 가장 늦게 출발한 후발주자임에도 경자청 최초로 기업인 출신 투자유치 전문가를 청장으로 선임하고, 투자 전문인력 채용과 산업별 맞춤 전담 조직을 구성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출범과 동시에 △세계 최대 중국공산은행 한국법인과 투자유치 지원협약 △첨단재생치료제 개발업체인 일본의 Shangri-La Medical과 투자협약 △산업부, 광주시, 한전 등 10개 산·학·연 기관과 혁신생태계 구축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산업부가 공모한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서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과 '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 분야에 선정되면서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과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투자수요 발굴을 위해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IR(투자설명회) 한국외국인기업협회(FORCA)와 함께 해외CEO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KOTRA와 InvestKOREA 협력사업 및 중국 자동차, 미국 바이오헬스 케어, K-뉴딜 연계 첨단기술기업산업 분야 온라인 홍보와 투자상담회 △‘국제전기차엑스포’ 버추얼 전시와 비즈니스 미팅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투자동향 파악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리콘밸리와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선진기술 이전과 합작투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과 국내기업 간의 투자유치 B2B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비롯한 주요 외국상공회의소에 가입하고, 회원사와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이 이어지면서 국내·외 기업의 투자문의가 증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투자상담, 투자자들의 현장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출범 8개월여 만에 21건의 투자·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더불어 지난 6월에는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경자구역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이나 유턴기업에만 제공되던 조성원가 이하 분양 등 인센티브(혜택)가 핵심 전략산업 투자기업(국내기업 포함)에도 확대·지원됨에 따라 향후 투자유치 활동도 기대된다.

광주경자청은 글로벌기업과 해외투자 유치는 MOU가 실투자로 이어지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눈앞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집중할 방침이다.

김진철 경자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변모시켜 국·내외 핵심 기업이 모여드는 혁신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광주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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