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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위드 코로나' 더불어 '위드 마스크' 함께해야"

일상·방역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 모색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9.08 16:02:43
[프라임경제] 최근 '위드 코로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10월 정도 '위드 코로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국회에서 답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답변 내용 중 60대 이상이 90%, 성인의 80%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가 10월 말쯤 될 것이고, 그렇게 되고나서가 검토할 수 있는 전제가 된다고 이야기 했다"며 "청와대에서 구체적인 논의라기보다 방역당국의 방침에 대해 확인을 하고 있고, 대통령께서 지난 수보회의에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 진정돼 나가면 일상과 방역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인 정부와 방역당국의 입장은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 그리고 코로나 상황이 진정돼 가면 이후 단계적인 방역 완화와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라고 하는 것은 마스크를 벗는 것이 아닌 어제 정은경 청장도 방역 체계가 바뀐다하더라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위드 코로나'는 '위드 마스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국내 방한과 관련해 "일단 대통령 예방의 경우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며 "왕이 부장이 방한하게 되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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