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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선 주자 공약 언급한 산업부 차관 강한 질책

다른 부처 유사한 일 있는지 살펴볼 것 지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9.08 11:39:13
[프라임경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최근 산업부 일부 직원에게 '대선 캠프가 완성된 후 우리 의견을 내면 늦다. 공약으로서 괜찮은 느낌이 드는 어젠다를 내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렸다. 

이에 문 대통령은 8일 산업부 차관에 대한 보도 내용 관련해 "매우 부적절하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문 대통령은 "차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며 "다른 부처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는지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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