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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북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 국고로 추가 지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9.06 17:57:07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의 조기 수습과 복구를 통한 국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하고,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대변인은 "이번 특별재난지역은 태풍 피해와 관련한 지역별 자체 조사를 거쳐 관계부처 합동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실시 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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