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평적 산업생태계 구축 추진위원회 워킹그룹 진행"

수평적 산업생태계 구축 추진위원회를 위한 워킹 그룹이 개최된 바 있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프라임경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수평적 EV(전기차) 산업생태계 조성사업과 수평적 산업생태계 구축 추진위원회를 위한 워킹그룹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는 6월 수평적 전기차(EV)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전기차 부품 및 시작차 제작을 위한 공용 플랫폼 활용지원, 부품 공용화, 인증 대응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평적 EV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을 위한 워킹그룹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했으며, 관련 기관 및 산업계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MZ세대 내 다양한 사회적 이슈, 인구, 사회적 문제 등에 대한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고, 수평적 산업생태계 구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자문과 토론 및 제언으로 진행됐다.

차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기존 수직적 산업생태계로 인해 생긴 사회적 문제는 국가 경쟁력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청년세대의 삶에 많은 한계점을 발생시키는 게 현실"이라며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수평적 산업생태계의 신속한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