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이 대전시에서 오는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2021 AI 페스티벌'에서 마인즈랩이 개발한 유승민 AI 아나운서(인공인간)가 사회를 맡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회 째인 이 행사는 국내 최대 AI행사 중 하나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50여개 기관·기업이 공동 개최한다. 올해는 '메타버스와 AI의 결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가상공간인 게더타운을 배경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유승민 AI 아나운서는 강연 전 개요설명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마인즈랩 관계자는 "사람과의 대화가 가능한 인공인간은 상담원 등 대면·대화 서비스가 필요한 직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식 습득 유형별로 개성 있는 인공인간을 개발하면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승민 인공인간의 모델인 유승민 아나운서는 △SK사내방송 강의 사회자 △지역방송 의정24 아나운서 △YTN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