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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극복"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 현장 소통 강화

회원사 간 기술교류·안전산업 보급 확산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진행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8.30 17:52:32

(왼쪽부터) 서병일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과 김재문 노웨어소프트 대표가 지난 27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프라임경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 회장 서병일)가 회원사와 함께 안전산업 보급확산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찾아 가는' 현장 소통을 이어 간다.

KOHSIA는 지난 27일 서병일 회장을 비롯해 박광영 AI(인공지능)융합분과위원회 위원장(숭실대 교수), 김태호 팀장 등 협회 관계자가 경기도 하남시 소재 노웨어소프트 본사에 방문해 '찾아 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웨어소프트는 KOHSIA에 올해 초 회원사로 가입한 AI 기업이다. 이 회사는 특허에 기반한 원천 기술을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개발·적용 중으로, KOHSIA 가입을 발판으로 AI 기반 첨단안전 분야 사업 진출이 기대된다. 

찾아가는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간담회 및 세미나 등 업계 대면 교류의 장이 단절된 데 따라 회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가 직접 회원사를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자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는 제 2회로 행사로, KOHSIA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이같은 현장 소통을 더욱 확대해 안전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안전산업보급 확산과 안전기술 상용화 플랫폼 사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김재문 노웨어소프트 대표는 협회 관계자들에게 회사의 강점 및 향후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첨단안전산업 분야 AI 접목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박 위원장은 "전 산업분야에 AI 접목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별·기술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길 바란다"며 "협회는 회원사 간 시너지 효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HSIA와 노웨어소프트는 약 두 시간 가량 심도 깊게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KOHSIA가 번영을 기원하는 회화 작품을 회원사에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서 회장은 "코로나 상황 속 회원사 간 교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같은 찾아가는 간담회를 지속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라며 "팬데믹 극복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회원사 전체를 적극 지원하여 협회와 회원사 간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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