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에서는 전통 배인 '산돌배'에 대한 문화 복원과 먹거리 연구에 관심을 끌고 있다.
산돌배와 산돌배즙. ⓒ 순천대학교
농촌의 새로운 바람, 민간주도 전통문화 복원사업으로 경제유발 효과 사람에게 이로운 '산돌배'를 전통 먹거리에서 자연상태의 재배환경을 복원하는데 많은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다.
농어촌기술센터 및 산학연구센터는 이러한 산기능적 효능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연구하면서 농촌 활성화를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뜻이 있는 농업법인들은 전통문화 복원사업의 순기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중 세계명인 송우종 발효명인은 이 '산돌배'를 전통발효방식으로 발효한 발효식초와 막걸리를 연구해 전통배를 활용한 현대적 먹거리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순천대학교는 연구진들에 의해 '산돌배'가 음료 등의 제품으로 탄생되도록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지난 6월 순천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진행한 순천명소 프리마켓에서 선보인 산돌배 제품. ⓒ 순천대학교
김 대표는 전남 순천의 식수원인 주암댐 상사호의 청정지역에서 우리 민족과 오랜 시간 함께 약재로 전해져 내려온 '산돌배'를 옛 재배방식 그대로 재배하고 있으며, 여러 연구기관들과 함께 단순 건조방식이 아닌 다양한 레시피 등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산돌배' 복원을 위한 토양연구 및 산학협력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지역의 또 다른 문화상품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전통 먹거리와 우리나라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초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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