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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품발품]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인근 가치까지 견인할까

'고덕 비즈밸리 중심' 각종 커뮤니티 확보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08.24 09:23:56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견본주택.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일과 생활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 견본주택(이하 디어반 갤러리) 포문을 열고 분양 체제에 돌입했다. 영구 조망 한강뷰를 확보한 해당 단지는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설 내 구성되는 다양한 커뮤니티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신개념 업무시설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353-23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야심작'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 마침내 갤러리 문을 오픈했다. 

고덕 비즈밸리 핵심지역에 위치할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337㎡ 전용 37~296㎡ 업무시설 총 591실로 이뤄졌으며, 이중 590실을 분양한다. 무엇보다 우수한 입지와 함께 향후 호재 및 각종 커뮤니티도 확보해 수요자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본지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가치를 느껴보기 위해 지난 18일 직접 갤러리를 방문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신개념 업무시설 '시선 강탈'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갤러리 방문을 위해선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에서 하차해 1번 출구로 나와야 한다. 이후 강동02번 마을버스를 탑승해 광문고, 서울컨벤션고 정류장에 내려 좌측으로 약 300m 이동하면 도로 위에서 화려한 존재감을 뽐내는 갤러리를 마주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 갤러리 외관은 만만치 않은 규모에 압도당하기 십상. 내부 관람을 위한 대기 줄은 실수요자들로 인해 북적거렸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손 소독과 함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갤러리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데스크가 관람객들을 환하게 반기면서 깔끔한 실내화를 건넨다. 안내데스크 좌측에는 마치 광장같이 웅장한 메인 홀을 접할 수 있다. 홀 중앙에는 큼지막한 디어반 실제 모형을 배치했으며, 주위에는 다양한 인프라를 설명하는 사진이 게시됐다. 

'디어반 갤러리' 메인 홀에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실제 모형이 자리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갤러리 안에는 평일(수요일)임에도 불구, 의외로 많은 관람객이 주의 깊게 곳곳을 관람하고 있었다. 30대로 추정되는 한 청년의 경우 실제 모형을 관찰하면서 분양가 및 커뮤니티 등 관계자 안내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흐뭇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후 계단을 따라 다음 층으로 올라가면 △1군 A타입(55㎡ 기준) △3군 G타입(99.8㎡) △3군 H타입(103.5㎡) 총 3개 유니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갤러리에 마련되지 않은 나머지 타입은 책자와 작은 모형으로 대체됐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디어반 내부 공간은 크게 15개 타입으로 이뤄졌다. 이는 한강 조망을 최대화하는 설계로, 이외에도 사선형 창호나 개별 테라스, 풀퍼니시드 시스템 등을 적용하는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물론 유니트 관람은 코로나19 여파로 타입별 가능 인원에 맞춰 대기 후 입장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유니트 첫인상은 깔끔하고 체계적 디자인과 차별화 구성이 슬로건인 '차세대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를 대변하기에 충분했다. 내부 구성 역시 훌륭해 주거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디어반 갤러리'에 설치된 A타입 유니트. ⓒ HDC현대산업개발


우선 가장 먼저 접한 A타입은 △현관 펜트리 △욕실 및 화장실 △오피스룸 △탕비실 △발코니 등으로 구성됐다. 

현관 통로를 지나 접한 오피스와 탕비실은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충족했다. 특히 빌트인 에어컨과 각종 주방시설은 마치 일반 주택 주방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 또 수납공간도 붙박이 형태로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동시에 IoT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미러를 통한 편리한 공간 제어도 가능했다. 

A타입에서 눈에 띄는 건 바로 발코니 및 사선형 창호 배치다. 이를 통해 확보된 넓은 시야와 채광으로 내부 분위기가 한층 쾌적하고 밝은 느낌을 선사한다. 즉 오피스 공간에서 한강뷰를 느끼며 티타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이프 오피스'로 주거생활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디어반 갤러리'에 설치된 G타입(왼쪽)과 H타입 유니트. ⓒ HDC현대산업개발


A타입 좌측에 마련된 G타입은 30평형으로 △현관 펜트리 △인도어펜트리(이하 파우더룸) △오피스룸 △라운지룸 △화장실 및 욕실 △2개 발코니 △알파룸 등으로 이뤄졌다. 

현관 통로를 가로질러 좌측에는 업무 이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룸과 발코니가 모습을 드러낸다. 라운지룸 우측에는 슬라이딩도어를 경계로 탕비실과 메인 오피스룸을 접할 수 있다. 

G타입 포인트는 입구 우측 알파룸을 꼽을 수 있다. 수요자 기호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갤러리는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미니 영화관으로 재탄생시켰다. 

H타입은 갤러리 유니트 중 가장 큰 평형으로 △현관 펜트리 △파우더룸 △오피스룸 △이면개방형 라운지룸 △욕실 및 화장실 △3개 발코니 △알파룸 등으로 이뤄졌다. 

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오피스룸과 발코니가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피스룸 좌측 라운지룸은 이면개방형 설계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나아가 입구 좌측 알파룸에도 발코니를 추가 확보해 더욱 고급스런 라이프 오피스가 가능하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주거가 아닌 업무시설인 만큼 비교적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함과 더불어 △재당첨 및 전매 제한 가능 △유주택자 청약 가능 △서울 거주자 10% 우선 당첨 등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현장 관계자는 "24일~25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개 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라며 "이후 26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7일~28일 이틀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라고 설명했다.

◆디어반 등 각종 호재에 인근 가치 덩달아 '들썩'

이런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행보가 알려지자 사업지 주변 분위기도 점차 살아나는 추세다. 실제 갤러리 방문 후 둘러봤던 인근 주민들 역시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복합시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과 고덕 비즈밸리가 들어서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디어반 내 이케아나 이마트 등 각종 문화시설과 함께 다양한 인프라 확충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지역으로의 재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사실 고덕동은 이전부터 풍부한 녹지 공간과 학군을 자랑하던 지역이다. 여기에 최근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및 고덕 비즈밸리와 더불어 교통 등 다양한 호재들이 겹치면서 인근 아파트 가치 역시 날로 상승하는 추세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인근에 위치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왼쪽)와 '고덕 아이파크' 아파트 전경. ⓒ 프라임경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3억6000만원에 거래된 인근 고덕 아이파크(전용 84.98㎡ 기준)가 불과 1년 만에 2억5000만원 상승한 16억1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84.74㎡) 역시 최근 17억1500만원에 매매되는 등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1년 사이 인근 집값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라며 "물론 이런 집값 상승세는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최근 여러 수혜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주변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연 마침내 포문을 연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 각종 호재와 시너지를 발휘, 차세대 강동구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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