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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대신 화려한 스크린…엘리베이터가 재밌어진다

현대엘리베이터-LG전자 기술협력…승강기에서 주차확인·로봇배달까지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8.20 10:18:00

현대엘리베이터 TV CF 갈무리. =CF 캡쳐

[프라임경제] 현대엘리베이터(017800)에서 만든 엘리베이터가 LG전자(066570) 기술력을 더해 화려한 디지털 공간으로 진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일 LG전자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로봇 연동 및 스마트빌딩 솔루션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기술 교류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자율주행 로봇,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연계한 스마트 빌딩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LG전자의 사이니지 기술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을 이용한 공간 연출을 통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엘리베이터도 선보일 계획이다.

속도와 안전성을 최고로 여겼던 엘리베이터 산업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 발달과 함께 신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변모했다.

출입자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거나, 로봇이 스스로 엘레베이터에 올라 문 앞까지 배달을 해주는 등 서비스 영역이 빠르게 늘어가는 추세다.

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를 개발하고 있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개발 중인 엘리베이터 오픈 API와 언택트 기술, LG전자의 자율주행 로봇 및 사이니지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의 융합은 아파트·호텔·빌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이뤄낼 것이다"라며 "양사는 앞으로 '버티컬 e-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시장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순황 LG전자 BS사업본부장 사장은 "로봇, 사이니지, 홈·빌딩 솔루션 등 사업 영역에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가치 있는 서비스를 발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TV CF 갈무리. =CF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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