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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누적생산 500만대 달성

2005년 5월 생산 개시 이후 16년만…모터쇼 형태로 싼타크루즈 공개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8.17 08:13:11
[프라임경제] 최근 현대자동차(005380)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 누적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 Hyundai Motor Manufacturing Alabama)에서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 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는 모습. ⓒ 현대자동차


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한 NF쏘나타와 함께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차량 라인업이 나섰으며, 미국 공장 창립멤버 및 지역 고교 악단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에서 200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해 △쏘나타 256만288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48만9568대 △싼타페 90만8779대 △투싼 3만6989대 △싼타크루즈 1784대를 각각 생산했고, 16년만인 지난달 27일 500만대 생산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2009년 100만대 △2012년 200만대 △2015년 300만대 △2018년 400만대를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500만대 고지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산업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 그 의미를 더했다.

500만대 생산을 자축하기 위한 퍼레이드. ⓒ 현대자동차


현대차 미국 공장은 약 703만㎡(212만평)의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산 37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아반떼 △쏘나타 △투싼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미국판매 핵심 5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500만 번째로 생산된 차량인 싼타크루즈는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기반으로 개발돼 우수한 연비와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으며, 하반기 중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의성 법인장은 "오늘의 성과는 최고의 품질을 지켜온 직원과 협력사뿐 아니라 앨라배마주 및 지방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으로 달성한 것이다"라며 "현대차 브랜드 성장과 판매 신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 현대차를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왼쪽은 NF쏘나타, 오른쪽이 싼타크루즈. ⓒ 현대자동차


아울러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 주지사는 축하 서신을 통해 "현대차는 지역, 앨라배마 주 전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멤버다"라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은 "그간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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