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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충남] 충남도립대 제22회 세계뷰티경연대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8.12 15:12:02

■ 신열우 소방청장 보령해저터널 안전대책 현장 확인

■ 오인환 복환위원장 "일제 '위안부' 동원 시련의 역사 기억해야"

■ 충남교육청, 2022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 서산시,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시장 공략 다양한 판로 개척

■ 계룡시 '카페브런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교육비 무료'

■ 공주시, 옛 공주읍사무소 개관…근대 건축유산 정보 한자리에

■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결과 'A+' 우수기관 선정

■ 금산군, 올해 12월말 금산읍 수남지역 보건진료소 신축

■ 보령해경, 어촌계 어업권 불법 임대 어촌계장 등 3명 검거

■ 보령해양경찰,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검거건수 2년 연속 1위 쾌거


[프라임경제] 충남도립대학교 세계뷰티경연대회가 271명 학생들의 미래 가능성을 품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대학 진리관 1층에서 지난 10일∼12일 사흘간 '제22회 충남도지사배 세계뷰티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진리관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충남도

22년간 전통을 이어온 세계뷰티경연대회는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 뷰티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경연대회를 진행, 온라인으로 작품 신청(7월26일∼30일)을 접수 받았다.

경연은 △메이크업(바디페인팅, 아트마스크, 뷰티메이크업) △헤어디자인(펌, 커트, 업스타일) △네일아트 등 3개 분야 9개 세부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온라인으로 접수된 작품은 도립대학교 진리관 1층에 전시했으며,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 후 비대면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22회 충남도지사배 세계뷰티경연대회장 모습. ⓒ 충남도

심사 기준은 전체적인 조화(40점), 표현력(30점), 예술성 및 창의성(30점) 등을 합산해 도지사상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비대면으로 대회가 치러졌지만, 미래 K-뷰티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K-뷰티 꿈나무들이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K-뷰티스타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전문 뷰티 기업의 실습 프로그램을 교과에 반영하고 있으며, 준오헤어를 비롯해 리챠드프로헤어, 약손명가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신열우 소방청장 보령해저터널 안전대책 현장 확인

소방청(청장 신열우)과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가 11월 개통을 앞둔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안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신열우 청장과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12일 오후 보령해저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12일 보령해저터널 공사 현장을 찾은 신열우 소방청장이 관계자로부터 해저터널 시공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오른쪽부터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신열우 소방청장. ⓒ 충남도

이날 신 청장과 조 본부장은 공사 현장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공사 과정과 개통 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인명구조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도 소방본부는 이날 신 청장의 방문으로 충남도가 해저터널 완공에 맞춰 도입을 목표로 하는 양방향 인명구조차량 관련 국비 확보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널 내 특수인명구조 장비인 양방향 인명구조차량은 한 방향 터널에서도 후진 개념이 없이 앞뒤 방향으로 자유롭게 운행이 가능한 특수 차량이다.

전기모터 구동 방식으로 승차정원 16명이며 연기가 차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양압장치와 함께 화염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분무 시스템도 설치돼 있다.

12일 보령해저터널 공사 현장을 찾은 신열우 소방청장이 관계자에게 터널 완공 전후 안전대책을 강조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신열우 소방청장). ⓒ 충남도

신열우 청장은 현장공사 책임자와의 간담회에서 "보령해저터널은 국내 최장 길이라는 의미도 크지만 연말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서해안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 소방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대책이 빈틈없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의 대천항과 원산도 저도항을 연결하는 총 길이 6927㎞의 국내 최장 해저터널로 폭은 12m, 편도 2차선의 상하 한 방향으로 건설되고 있다.

터널이 완공되면 대천항과 원산도는 해저터널로 원산도와 안면도는 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로 연결돼 대천항과 안면도 사이의 이동시간이 1시간3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되게 된다.


■ 오인환 복환위원장 "일제 '위안부' 동원 시련의 역사 기억해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을 맞이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오인환 위원장 등이 12일 국립 망향의 동산을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2일 충남도의회 오인환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정병기·오인철·김연·김은나·한영신·지정근 충남도의원이 국립 망향의 동산을 찾아 묵념하며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오인환·정병기·오인철·김연·김은나·한영신·지정근 충남도의원, 이순종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해 충남여성복지시설협의회장, 여성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해 망향의 동산 위령탑·일본군 위안부 추모비·장미묘역 등에 헌화·분향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오인환 위원장은 추념사를 통해 "일제의 '위안부' 강제 동원으로 참담한 생활을 강요당한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 진상 규명을 위해 함께할 것"을 다짐하며 "도민들이 기림의 날을 통해 시련의 역사를 상기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2017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 충남교육청, 2022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2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12일 사전 예고했다. 

충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34명, 초등학교 150명, 특수학교 유치원과 초등 각각 2명과 10명 등 모두 196명이다.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9월15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10월4일부터 10월8일까지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13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의 이번 사전예고는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하는 것으로 최종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은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 서산시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시장 공략 

충남 서산시가 올해 농특산물의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선 결과 7월까지 약 1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과는 비대면 시대에 맞춘 온라인 및 해외마케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22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팔봉산감자편. ⓒ 서산시

시는 구매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를 상반기 6차례 추진해 감태, 6쪽마늘, 팔봉산감자 등 약 36톤, 8000만원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지난 4월에는 충남도 최초로 미국 울타리USA와 MOU를 체결하고 뜸부기쌀, 생강한과 등 10여 품목의 농특산물 약 4.7톤, 1억5000만원의 수출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 울타리USA가 운영하는 미국 내 직매장 3곳(LA, 토랜스, 라미라다)을 통해 해외 교민과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9월에는 1억원상당의 농특산물을 추가 수출하기로 했다.

또한, 서산뜨레몰·우체국쇼핑몰·농사랑 등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을 연중 기획·운영해 8억300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4월 방영된 TV공영홈쇼핑 감태편은 1500세트가 팔리며 8000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했고, 7월 진행된 6쪽마늘과 팔봉산 감자 승차판매 특판전으로 약 9.3톤, 4000만원을 판매키도 했다.

특판전 후 잇단 구매 문의로 시는 서산태안6쪽마늘법인과 연계해 6쪽마늘 2.8톤, 2000만원을 추가로 전화 판매했다.

시는 오는 20일 공영홈쇼핑 서산6쪽마늘편도 추진하고 8월 말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 특판전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근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7월까지 다양한 마케팅으로 12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홈쇼핑, 해외 등 신 유통채널 확보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카페브런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교육비 무료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관내 저소득층·아동·노인 등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계룡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오는 8월20일까지 '카페 브런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계룡시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카페 브런치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주민 주도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2021년 주민발안형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전문교육기관 및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실무중심의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디저트, 샌드위치 등 브런치 전문과정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인증 로드맵 과정 △창업 실무에 관한 이론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또는 테이크 아웃 음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사회 현상을 반영한 레시피 제작 및 외식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경쟁력을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배양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조건은 취업과 창업에 대한 의지와 계획이 확고한 경력단절 미취업자로, 시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교육비는 바리스타 2급 응시료를 제외하고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실무중심의 교육 및 창업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발안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 자원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옛 공주읍사무소 개관…근대 건축유산 정보 한자리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국가 등록문화재 제443호 옛 공주읍사무소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옛 공주읍사무소 개선사업은 1923년 건립돼 오는 2023년이면 건축 100주년을 맞는 옛 공주읍사무소를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원래의 모습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옛 공주읍사무소 개관식 개최모습. ⓒ 공주시

옛 공주읍사무소는 1923년 충청남도금융조합으로 건립돼 1989년까지 공주읍사무소, 공주시청으로 사용됐다.

2014년부터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주역사영상관으로 활용했다.

새롭게 조성된 옛 공주읍사무소 1층은 연혁과 건축물의 특징, 건축 의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와 근대 공주 시가지의 모습과 주요 근대 건물의 모습과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일 옛 공주읍사무 전시관 내부모습. ⓒ 공주시

2층은 읍사무소를 재현한 포토존과 소규모 모음 및 세미나 등에 하면서 시민 및 관람객 등이 편히 쉴 수 있는 근대 모습의 휴식 공간으로 마련됐다.

시는 옛 공주읍사무소를 비롯한 중요 근대 건축유산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공주 근대 역사 탐방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근대 유산 정비 및 근대 유산 탐방코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주의 근대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결과 'A+'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이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0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공익형)'와 '태안시니어클럽(시장형)'이 각각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태안읍 중앙로 청소모습. ⓒ 태안군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 제고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수행기관 중 상위 15%인 18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에 대해 심사점수(70%)와 성과보고서 점수(30%)를 합산해 S등급(15%), A등급(30%), B등급(55%)을 선정했다.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지원을 위해 총 30억 원을 들여 △노노케어 △경로당 환경봉사 △실버지킴이 △경로식당 도우미 등의 사업을 펼쳤으며, 노인복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심사 결과 94.42점(전국 평균 74.17점)을 받았다.

태안시니어클럽 활동 모습. ⓒ 태안군

태안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청정갯벌 감태사업 △우리동네 행복 맛집 △청정 달래사업 △태안 콩두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심사 결과 73.65점(전국 평균 53.86점)을 받았다.

태안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일자리 사업 등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형식적인 사업이 아닌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효과성 높은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올해 12월말 금산읍 수남지역 보건진료소 신축

금산군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2월말까지 금산읍 수남지역 보건진료소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상옥리, 하옥리, 중도리 등이 위치한 금산읍 수남지역은 의원·약국 등 보건·의료 기관이 없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 질환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진료를 받는 데 불편을 겪고 있던 의료취약지역이다.

금산읍 보건진료소 조감도. ⓒ 금산군

보건진료소는 금산읍 하옥리 297-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특별 조정교부금 등 총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34.39㎡ 규모로 건립되며 진료실, 보건교육실, 건강증진실 등이 조성된다.

특히, 진료소는 노약자와 임산부를 배려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추진 중이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단열 창호 및 고효율 LED 설치 등을 시공할 예정이다.

현재 부지매입과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8월 중 공사를 발주해 오는 12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남지역 보건진료소가 신축된다"며 "의료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시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해경, 어촌계 어업권 불법 임대 어촌계장 등 3명 검거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어촌계가 소유한 해삼·전복 마을어업 어장 2곳을 어촌계원이 아닌 자에게 임대한 어촌계장 A씨 등 관련자 2명과 해당 어업권을 임차한 C씨 총 3명을 수산업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을어업 어장은 그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공동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국가에서 어촌계(漁村栔)나 지구별수산업협동조합에만 면허를 발급해 준다.

보령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 보령해경

어촌계 관련자 A씨 등 2명은 소속 어촌계원들만 마을어장에서 수산동식물을 채취할 수 있고 어촌계원이 아닌 자에게는 어업권을 임대할 수 없는데도 어촌계 소속이 아닌 C씨로부터 임대료를 받고 지난 4년간 마을어업 어장 2곳을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산업법에 따르면 어업권은 임대차의 목적으로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의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충남 지역 어촌계원의 노령화에 따라 어촌계원이 아닌 자에게 어장 및 어업권을 불법으로 임대하는 경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어업권 불법 임대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행정 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이러한 수사에 그치지 않고 보령시청과 서천군청에 방문해 "앞으로는 어촌계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발급된 마을어업 어장이 어촌계원이 아닌 자에 의해 사용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이러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서로 노력하자며"협의했다.


■ 보령해양경찰,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검거건수 2년 연속 1위 쾌거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21년도 상반기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특별단속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를 비롯한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지난 4월부터 7월31일까지 양귀비·대마 개화시기에 맞춰 마약류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양귀비 단속 현장. ⓒ 보령해경

보령해경은 단속기간 보령 서천 지역에서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를 불법으로 재배한 46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1651주를 압수했다.

양귀비는 열매에 아편의 원료 성분이 함유돼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재배가 금지돼 있으며 불법으로 재배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다만 양귀비가 자생하거나 관상용(개양귀비)으로 오인해 재배한 경우를 고려해 대검찰청 예규에 따라 재배한 양귀비가 50주 미만일 경우 형사입건하지 않고 폐기 후 계도조치 하는 등 양형처리 기준이 적용된다.

압수한 양귀비 모습. ⓒ 보령해경

보령해경은 특별단속 기간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파·출장소 경찰관들과 함께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 취약지인 도서지역은 형사기동정을 이용 직접 입도해 비노출 형사활동을 펼쳤다.

보령해경에 관계자에 따르면 해안가·산지·텃밭 등에서 다수 적발됐으며 재배가 가능한 관상용 개양귀비로 오인하거나 민간요법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 불법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언 수사과장은 "양귀비뿐만 아니라 마약 밀반입, 판매·유통 등 신종 수법이 발달함에 따라 수사관 양성 및 파출소간 수사기법 공유를 통해 마약류 범죄를 근절해 우리사회가 건강한 사회로 가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압수한 양귀비는 지역 보건소에 처분 의뢰해 전량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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