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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 대구시 '지자체 위원회 여성참여율' 2년 연속 전국 1위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1.07.30 14:26:36
■ 인공지능 활용 교통신호체계 획기적 개편
■ 대구시설공단 코로나19 확산예방 '마스크 쓰GO' 운동 캠페인 펼쳐
■ 대구도시철도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쿨(Cool)서비스 행사' 개최
■ 한국부동산원 ESG경영 실천을 위한 '제1차 열린 사회적가치경영위원회' 개최
■ DGB대구은행 광복절 이벤트


[프라임경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매년 지자체 위원회의 '특정 성 참여율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시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정책 실현 및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사항을 결정하는 위원회 구성 시 특정 성을 40% 이상 위촉할 것을 위원회 관리 부서와 각 구·군에 상시 독려하고 있다.

2020년 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구시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1위를 기록했다. 특정 성 40% 미만인 위원회는 여성가족부 개선권고에 해당되므로 위원회 설치·구성 단계부터 위원회를 총괄하는 기획부서와 사전 협의, 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 활용 방법 안내 등 여성위원 위촉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대구광역시 양성평등기본 조례'를 개정해 기초 자치단체는 시에서 위원회 성별현황을 심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초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해 위원회 여성비율 향상 목표를 설정하는 등 자체 실정에 맞게 양성평등의 균형을 이룰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시 주요정책 수립의 첫 단계인 위원회 구성부터 남녀 비율을 조절해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남녀가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 양성평등한 정책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 활용 교통신호체계 획기적 개편

대구시는 29일 시청별관에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심교통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본격 착수한다.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 대구시



이번 착수보고회는 대구경찰청, 국가정보원, 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 및 대구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컨소시엄 참가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별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체계'는 2023년까지 3차 순환선 내 250여 개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교차로 내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교통량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 인공기능을 기반으로 신호주기를 최적화해 도심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1차 년도인 올해는 태평로와 서대구로 일원의 20개 교차로와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총 220억원 규모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대구시와 민간기업이 함께 발굴한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예비사업에서 1년간 대표솔루션 실증 및 본사업을 기획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본사업에서 2년간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그간 ㈜카카오모빌리티, ㈜이모션, 한국과학기술원 등 6개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AI기반의 도심교통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기획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지난 4월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대구시와 컨소시엄은 보행과 운전이 모두 즐거운 도심교통 혁신을 목표로, 서비스로는 △인공지능기반 신호제어(신호 최적화 기술 개발, 긴급차량 통행 우선권 제공을 위한 그린웨이브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기반 분산 유도(내비게이션 등으로 최적 경로 안내 서비스, 차량 신호등 잔여시간 표출 서비스, 보행자 신호등 잔여시간 표출 서비스 등), △인공지능기반 보행자 주의 알림(교차로․횡단보도 보행자 감지 및 경고 서비스, 어린이 등하교 시간 차량우회 알림 서비스) 등 3가지 실증서비스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기 위한 △인공지능기반 교통 플랫폼과 교통 데이터 댐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한편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교통흐름 개선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 등 다양한 시민체감서비스도 제공해 시민행복과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설공단 코로나19 확산예방 '마스크 쓰GO' 운동 캠페인 펼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30일 본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식사할 때 말없이, 대화할 때 마스크'를 주제로 홍보 스티커를 차량에 붙이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마스크 쓰기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사할 때 말없이 대화할 때 마스크를 주제로 홍보 스티커를 차량에 붙이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마스크 쓰기 독려 캠페인사진. ⓒ 대구시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전국적인 4차 대유행으로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쓰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공단은 '식사할 때 말없이, 대화할 때 마스크'라는 마스크 쓰기 홍보 스티커 1000여장을 관용차량 및 개인차량에 부착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마스크 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구호박스 지원,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나드리콜 무료 운행, 다중이용시설 정기 소독 방역 등을 통해 감염병 조기종식과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구도시철도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쿨(Cool)서비스 행사' 개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8일 1호선 중앙로역, 2호선 청라언덕역 대합실에서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쿨(Cool)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쿨(Cool)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 대구시



행사는 가장 더운 오후시간대에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생수 1000병, 코로나19 예방키트 1000개, 부채 500개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행사 전후 시설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행사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물품 나눔 시 위생장갑 착용 등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다음 달에도 추가로 쿨(Cool)서비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말복인 8월10일에는 1호선 동대구역,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북구청역에서, 20일에는 3호선 명덕역에서 진행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시원함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부동산원 ESG경영 실천을 위한 '21년도 제1차 열린 사회적가치경영위원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30일 대구 본사에서 2021년도 제1차 열린 사회적가치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의 열린 사회적가치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손태락 원장과 사회적가치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종합 전략 수립 △사회적가치 주요사업의 성과 점검 △대국민 인식 제고 및 국민공감대 형성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포용적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한국부동산원'이라는 사회적가치 비전을 중심으로 4대 전략 목표를 심의하고, 일자리창출‧뉴딜‧지역상생 등의 가치를 담은 12개의 세부 실행과제에 대한 추진을 확정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경영기반 조성 △친환경‧녹색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대 △사회혁신과 지역상생에 기반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Public Social Partnership을 통한 포용‧연대‧협력 강화를 4대 전략 목표로 삼고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세부과제는 원도심 역사문화 공간(무영당, 대지바)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이전지역 활성화를 위한 불로 스타트업 사업, 디지털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북권 ICT Co-Up사업 및 사회적경제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시범 도입 등 총 12개 사업이며, 대구시‧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민‧관‧공의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2013년 이전 이후 대구지역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프롭테크 분야 사내벤처 육성, 대국민 아이디어 소통채널 구축, 도시재생 정비사업 등 주요사업 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중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열린 사회적가치경영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과제와 의견을 적극 추진해 ESG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이 가진 부동산정보, 도시재생, 보상사업 노하우 등 업무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민체감형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DGB대구은행 광복절 이벤트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언택트 금융 편의를 제고하고, 애국심 고양을 위해 76주년 광복절 기념 DGB광복절 이벤트, '온라인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행사' 후원 등의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2021 제 76주년 광복절 디지털 마케팅 포스터. ⓒ DGB대구은행



우선 지난해에 이어 8월 한 달 간(08월02일~08월31일) 한시 판매되는 'DGB광복절 예·적금'에 가입하면 경품 추첨 기회를 주는 한 편,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DGB광복절 예ㆍ적금 상품 가입(IM뱅크, 모바일웹, CU포켓앱 가입 시) 고객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우유, 커피 등)을 제공하고, 상품 가입과 무관하게 한 달 간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광복절 퀴즈 참여 시 정답자 추첨을 통해 여름 식ㆍ음료 기프티콘(우유)을 증정할 예정이다. 

DGB광복절예금은 100만원 이상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기본 이자율 최저 연 1.05%에 우대 이자율 연 0.3%p을 더해 최고 연1.35%까지 받을 수 있다. DGB광복절적금은 월 적립금 5만원이상~2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기본 이자율 최저 연1.35%에 우대 이자율 최대 연1.0%p을 더해 최고 연2.35%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 고객(상품별 1인 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비대면 상품 가입 시 비대면 우대이자율 연0.05%p가 추가 적용된다.

상품 가입 후 10일이내 IM뱅크에서 태극기 게양, 마케팅 활용 수단 동의, 예ㆍ적금 동시 가입 후 만기(적금 12회차 불입) 보유 시 예금 최고 0.3%p, 적금 최고 1.0%p의 우대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국경일에 각 가정에 게양하는 태극기에서 착안한 전자 태극기 게양 이벤트로 광복절의 의미와 애국심을 한 번 더 고양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하면서 "DGB대구은행 캐릭터 단디·똑디와 태극기가 그려진 태극기 게양 이미지 사용 및 8.15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미지를 적용한 통장도 창구에서 배부 함으로써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훈 가족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버츄얼815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IM뱅크), 노스 페이스, CU, 카카오 같이가치 4개 기업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DGB대구은행은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러닝 패키지 품목 중 삭스업 양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년에 이어 3천 여명의 일반인 및 50여개의 기업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815런'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버츄얼 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로 조성된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 해비타트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디지털 뱅킹 선도와 함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진행하는 뜻 깊은 광복절 기념 마케팅에 많은 고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언택트 금융 서비스 확대로 고객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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