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부영그룹, 온기 나누는 따뜻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중근 회장 "교육재화, 미래 위한 투자" 국내외 인재 양성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1.07.16 13:52:17

부영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손을 내밀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펼치고 있다. © 부영그룹


[프라임경제]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영그룹이 △교육·학술 △기부금 전달 재난구호 등 국경을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손을 내밀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 인재 양성에 국내 어느 기업보다도 앞장 서왔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부영그룹 창립자 이중근 회장 신념이 바탕이 됐다. 

실제 지난 1983년 회사 설립 초기 이중근 회장 아호 '우정(宇庭)'을 딴 기숙사(우정학사)를 초·중·고등학교에 무상 건립 기증한 것을 비롯해 도서관 및 체육관 등 교육·문화시설도 기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기증한 '우정학사'만 100곳이 넘으며, 우정학사를 거친 인재들은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신대학교 재정 기여자로 나섰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대학 존립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서다. 

부영그룹은 2020년에 이어 2021년까지 2년 연속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 장학생으로 선발,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지난해 6월에는 마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산장학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68곳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 티셔츠 2763장을 선물했다. © 부영그룹


여기에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 교사 교육 및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셋째 자녀부터 입학금 면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전액 영유아들 복지와 보육에 사용하고 있다.

해외에서 유학 온 장학생들에게도 아낌없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해 2010년부터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에서 한국으로 온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부분 장학생들은 높은 한국 물가 등으로 유학생활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는데 재단 장학금 제도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다는 감사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금까지 외국인 유학생 1838명에게 장학금 총 72억여원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졸업 후 세계 곳곳에 진출해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친한파로 활동하며 민간외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외 교육시설 지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나 라오스 등 600여곳에 초등학교 건립 지원은 물론,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에 디지털피아노 7만여대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증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부영그룹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세계태권도연맹(WT)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1000만달러(약 108억원)를 후원하며 국기인 태권도를 해외에 전파하는 데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 및 캄보디아 등에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기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캄보디아 프놈펜에 관중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영 크메르 태권도 훈련센터(2012년), 미얀마 양곤 태권도 훈련센터를 건립 기증(2018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주거복지를 최우선으로 서민 주거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동산 양극화와 경제의 전반적 어려움을 감안해 2019년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현재 부영그룹이 임대 중인 아파트는 전국 130개 단지 약 9만가구에 이르며, 이중 120개 단지 임대료를 동결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공급 중인 임대 단지에는 대기 물량이 공급되기를 기다리는 수요가 잇따르는 등 안정된 주거 조건을 원하는 고객 간절함을 나타내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외에도 부영그룹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명절에 군부대에 위문품을 보내는가 하면,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통 큰' 지원과 성금으로 온정을 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업으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꾸준히 환원하면서 기업 사회적 역할에 대한 모범적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른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