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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협회·인텔·동아대, '팬데믹 극복' AI컨퍼런스 성료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7.09 18:15:01

지난달 29일 진행된 2021 AI 플랫폼 컨퍼런스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 인텔코리아, 동아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인공지능협회

[프라임경제] 코로나 팬데믹 속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이하 AI)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는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 동아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김점수)과 지난달 29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산학관에서 '스마트팩토리 및 AI 플랫폼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반의 중소기업과 플랫폼 기반의 스타트업에 위기 극복의 힘이 될 수 있는 기술인 △AI △빅데이터 기반 AI 공장자동화(스마트팩토리) △AI 맞춤형 플랫폼을 소개하고 기술 적용을 지원하며, 참가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1부 주제발표 세션과 2부 파트너기업 사례발표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참석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1부에서 옥수열 동아대학교 컴퓨터·AI공학부 교수가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의 그리고 AI 기술 발전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주석 인텔코리아 전무는 '데이터 중심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핵심적인 기술에 대해 소개'에 대해, 이재성 인텔코리아 과장은 '인텔의 EDGE AI 솔루션 openVINO와 EII 솔루션'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강철 지멘스 상무가 '디지탈 트윈 기반의 플랜트 관리 및 디지탈 필드서비스'를 소개했으며, 고우주 쿱와 대표는 '기계시설물 모터 센서 AI 예지 구현' 하성욱 그리다텍 CTO는 '스마트팩토리 AI 개발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노광용 원프레딕트 과장, 박준완 한국 레드헷 이사, 부산기업 대표 신형섭 AI 플랫폼 대표의 발표도 진행됐다.

인텔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가한 스마트팩토리 및 AI 플랫폼 기업들에게 해당 심사를 받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텔은 파트너사에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업 상생 프로그램 '솔루션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매년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이날 컨퍼런스 현장에는 △이주석 인텔 전무 △강철 지멘스 상무 △고우주 쿱와 대표 △하성욱 그리다텍 CTO △신형섭 에이아이플랫폼 대표를 비롯해 동아대학교 컴퓨터 AI 공학부의 △옥수열 교수 △조장우 교수 △이석환 교수 △한정규 교수 △천세진 교수, 동아대 링크사업단의 △이수호 부장 △문종현 교수 △이준걸 교수 △치태원 교수 △장수현 교수 △장세훈 LG유플러스 이사 △김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는 △이재성 인텔코리아 과장 △노광용 원프레딕트 과장 △박준완 레드헷 이사 △신희진 애니퍼포먼스 차장 외 한국인공지능협회의 회원이며 행사 참여를 희망한 25여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주석 인텔코리아 전무는 "스마트팩토리 및 AI 플랫폼 유망 기업 및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인텔과의 협업은 AI 생태계 활성화뿐 아니라 팬데믹 위기 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울산·창원·안산에서도 스마트팩토리 관련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수열 동아대학교 LINC+사업단 참여학과 교수는 "글로벌 기업과 함께 동아대학교 컴퓨터·AI공학부는 AI·디지털트윈 플랫폼 산업을 선도할 실증 핵심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기업형 AI·디지털트윈 플랫폼 캠퍼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는 "인텔 글로벌 솔루션 마켓플레이스는 기업의제품과 서비스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주는 기업의 대표적인 기업책임경영 프로그램"이라며 "더불어 '사회적 인공지능(AI for SDGs, ESG) 인증' 및 지원정책과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AI 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세계 무대에 진출시키는 데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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