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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몰래 촬영해 단체방 공유…신세계백화점 일부 직원 일탈?

발열체크 직원, 고객 향해 욕설도…회사 측 "해당 직원 계약 종료"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7.08 13:12:24
[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일부 직원이 고객들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단체대화방에서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발열체크를 담당하는 계약직 직원이 외국인 고객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가 하면,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 고객 몰래 촬영한 동영상은 다른 계약직 직원들이 속한 단체대화방에 수차례 올라왔다.

신세계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일부 직원이 고객들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단체대화방에서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세계


지난달 말에는 명품 매장 개점을 앞두고, 길게 줄을 선 고객들을 찍은 동영상도 대화방에 올라왔다. 이 과정에서 고객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발열체크 업무를 담당하는 아르바이트 근무자가 거동이 수상해 보이는 사람을 촬영해 보고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이 금방 자리를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직, 아르바이트 근무자 모두에게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핸드폰 검열을 할 수는 없다"며 "개인의 도덕성에 기대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본 백화점 근무자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해당 근무자는 계약 종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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