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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구버전 8월 종료…'이용자 불만' 속출

듀얼앱 기능 2년 간 지원…"종료 100일 전부터 적극 안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5.27 16:02:44
[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가 네이버 모바일 구버전 지원이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구버전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왼쪽부터) 네이버 모바일 최신버전, 구버전 화면. ⓒ 네이버 앱 캡처


24일 네이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이버 모바일 구버전 지원을 오는 8월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최신 버전에서는 메인 화면 중앙에 검색창이 뜨고, 빠르게 여는 QR체크인과 일상 속 도구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N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뉴스 콘텐츠는 하단을 클릭해야 볼 수 있다.

구버전은 검색창이 메인 화면 상단에 뜨고, 중앙에 뉴스 헤드라인이 바로 보인다.

새로운 메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 ⓒ 네이버 공식 블로그 캡처


네이버 측은 "사용자분들께 더 편리하고 나은 경험을 드리기 위해 8월31일 모바일 구버전을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9년 2월 네이버 메인 화면이 개편되면서 기존 메인을 익숙하고 편하게 사용한 이용자들이 2년 동안 기존 메인과 새로운 메인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앱 기능이 제공됐다.

그러나 최신 버전에 불편함을 느껴 개편 이후에도 구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구버전 종료에 반발하고 있다.

네이버 공지글에는 "사용자 입장을 생각해 달라. 구버전을 사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구버전 없애면 네이버 안 쓰고 다음 쓸 거다" "신버전 검색창만 있는 화면보면 답답하다" 등 구버전 종료를 반대하는 내용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관계자는 "(듀얼앱을)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2년 넘게 진행해왔다"며 "최대한 편의성을 제공했고, 구버전 종료 100일 전부터 알림 뿐만 아니라 캠페인이나 배너를 통해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용자의 8% 정도가 구버전 사용하고 있다"며 "이용자 목소리는 꾸준히 청취하고 있고, 신버전에 대해 만족하는 보이스도 굉장히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메인 화면 개편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화 트렌드에 맞춰 개인화에 집중했다"면서 "뉴스를 본인이 원하는 곳을 구독해서 보는 분들도 많고, 자격증이나 페이 오프라인 결제 등 많이 쓰는 것 위주로 모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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