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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가…"ICT부분 큰 폭 매출 성장 기대"

4차 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 IoT활용 디지털 돌봄 시범사업 순항 중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5.13 17:40:57
[프라임경제] 오파스넷(173130)이 뉴(new) 정보통신기술(ICT) 부분에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가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파스넷이 뉴(new) 정보통신기술(ICT) 부분에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가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 오파스넷


지난 2004년 설립된 오파스넷은 IT 인프라 중심의 시스템 통합 사업(SI)과 시스템 통합 운영 사업(SM)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업체다. 

오파스넷은 최근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에 1순위로 선정되며 또 다른 역대급 프로젝트 수주 공시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장애인과 양로 노인에 대한 복지 확대를 위한 돌봄 서비스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발주한 'IoT활용 디지털 돌봄 시범사업(센서구매설치)'을 수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파스넷 관계자는 "현재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업 지연에 대한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정상적 계약 일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구축 완료 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향후 국가적으로도 'K-돌봄' 브랜드로 해외 진출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성과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오파스넷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개발과 연구개발(R&D)을 통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도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돌봄 시스템과 사회적 약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자체 개발 장비에 인공지능(AI)과 각 센서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분산 처리 및 돌봄서비스 이력관리를 통한 블록체인 기술 등을 융합할 방침이다.

오파스넷 관계자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이제까지 확보하기 어려웠던 대상자들의 활동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정부기관, 지자체 및 민간에서 운영중인 요양병원 등에 적극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파스넷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종가기준으로 전일대비 0.19% 오른 5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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