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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中화장품 매출 성장세 지속 기대

중국 면세점 매출 우상향중, 1Q 해외 화장품 매출 전년比 27.9%↑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3.25 09:01:20
[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중국 화장품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25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1~2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하며 우호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월 코로나19 영향으로 14.1% 감소했던 것을 뛰어넘는 성장세다. 이에 중국 하이난성 면세점 매출은 7월 규제완화 이후 우상향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은 한국 면세점 매출규모 이상을 기록한 상황이다.

신수연 LG생활건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해외 화장품 매출액은 견조한 중국 매출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할 전망"이라며 "중국 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로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확보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과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신영증권은 이외에도 1분기 생활용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생활용품 매출액 증가는 피지오겔 연결 편입효과(182억원)와 New Avon 등 해외 생활용품 부문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피지오겔은 지난해 4분기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올 1분기 중국과 일본지역에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활용품부문의 수익성은 지난해 상반기 고마진의 위생용품 매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게 신 연구원의 설명이다.

신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코카콜라 등 탄산 제품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전망이나 원부자재 가격흐름에 따른 수익성 유지가 올해의 관건"이라면서도 "2020년 마케팅 활동 감소에도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온라인·탄산 중심의 성장 등 자체적인 믹스개선 효과가 이어지며 전체적인 수익성 수준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4.1% 증가한 2조37억원, 34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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